잡담,잡다

YF 소나타 타이어 교체기

__observer__ 2018. 10. 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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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YF 소나타를 타고 있고 3년 전에 중고로 사서 지금껏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출퇴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1년에 1만 km 정도 타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타이어를 교체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정비소에 들리면서 타이어를 교체해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보통 타이어 마모가 많이 되면 타이어를 바꾸게 되는데 마모도 뿐만 아니라 고무가 오래되면 갈라지고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꿔야 된다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봐도 앞 바퀴 타이어가 너무 많이 달아서 바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들더군요. 물론 정비소에서 얘기를 하면 일사천리로 해결이 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타이어를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 신발에 사이즈가 있듯이 자동차 타이어에도 사이즈가 있었고 타이어 옆면을 보면 아래와 같이 세 개의 숫자가 표시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 타고 있는 YF 소나타는 P205 65R16 94H 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 중에서 205, 65, 16 이라는 숫자는 각각 단면폭, 편평비, 휠지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제 타이어 사이즈를 알았으니 다나와에서 아래와 같이 국산 타이어를 검색해 봤습니다.

저는 차를 그리 애지중지하는 편이 아니라서 국산 타이어만 선택을 했고 기존에 끼워져 있던 한국타이어 옵티모와 유사한 스펙으로 검색을 해보니~ 한국타이어 옵티모 H426과 함께 넥센타이어 엔프리즈 AH8 이 나오더군요. 대부분은 비슷했는데 젖은노면제동력이 2등급으로 한국타이어 옵티모 H416 보다 넥센타이어 엔프리즈 AH8 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또한 가격 역시도 전국 무료 장착을 하는데 8만원대라 비교적 저렴하게 가까이 있는 정비소를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어는 오래될수록 안 좋아지기 때문에 생산일자가 얼마 안 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문할 때 생산일자 얼마 안 된 것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산 일자는 타이어 옆면에 DOT 로 시작하는 번호를 확인하면 되는데 아래와 같이 생산 주차와 생산 년도로 표시가 됩니다. 제 타이어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13년 21주차에 생산된 제품이었습니다.

타이어 처음으로 바꿔 보는 건데 별로 그렇게 어렵지 않네요. 물론 자동차에 민감하신 분들은 여러가지 많이 따져 보고 고민하고 고르겠지만 저같이 차는 그냥 고장없이 잘 굴러가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국산 제품으로 다나와에서 사이즈와 가격, 생산일자, 가까운 정비소 등만 고려해서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나와를 사용하면 좋은게 타이어 옵션을 선택하고 위 그림에서와 같이 URL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옵션을 포함한 링크가 만들어지고 해당 링크를 저장해 놓으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자신의 선택 사항들을 저장해 놓을 때 좋습니다. 위 그림에서 제가 선택한 옥션은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이번에는 차량 앞바퀴만 바꿨는데 다음에는 똑같은 제품으로 뒷바퀴를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http://prod.danawa.com/list/?cate=1423887&searchOption=searchMaker=20589,39597,22683/searchAttributeValue=118780,118801,118808,157236,157376,157584,157247,157252/innerSearch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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