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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2

한국기행 불타오르네 바닷속 단풍 구경 가리비, 홍가리비(단풍가리비) 저는 한국인의 밥상이나 한국 기행을 매주 보고 있는데 방송을 볼 때마다 그냥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도시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들이 괜시리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요즘 한국기행에서는 불타오르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가 소개하고 싶은 주제는 ‘바닷속 단풍 구경 가리비’ 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소개되는 바닷가 동네는 경상남도 고성군 지포마을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꽤 먹었는데도 아직도 세상에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 한국 기행에서 소개된 가리비 역시 그랬습니다. 그냥 가리비라고 했다면 사실 그렇게 신기하게 보이지는 않았을 텐데 이번에 한국 기행에서 소개된 가리비는 홍가리비(단풍가리비) 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인 .. 2018. 11. 20.
다큐 시선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대한민국은 인구가 5천만이 넘었고, 그 중 1/5 정도인 1000만 정도의 인구가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종로에서 회사를 다녔었고 대략 3년 정도 서울 사람인 적이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서울 종로는 굉장히 땅값이 비싼 동네이고 저는 서울 생활 초기에는 보증금이 없어서 고시원에 살았습니다. 조그만 방에 샤워실과 좌변기가 갖춰진 고시원이었고 월세는 45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모아서 보증금 1000만원을 마련했고 고시원 방이 너무 좁아서 보증금 1000 만원에 45만원짜리 원룸 월세방에 들어갔습니다. 종로에는 의류 관련된 공장들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아래 층에는 의류공장이 있는 월세 원룸이었습니다. 사실 건물도 오래된 편이었고 미싱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운..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