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PD 수첩에서는 ‘누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가’라는 주제로 방송을 했습니다. 요즘 각종 포털 뉴스를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파트 가격 담합이 이루어지고 있고 아파트 가격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 상품 중에서 부동산 투기가 제일 악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의식주 중 하나인 ‘주’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행위이며 그로 인한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할 생각보다는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 한 몫 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 생각합니다.

목동 재건축 규제 반대 집회라고 하는데 강남은 올라가는데 목동은 왜 못 올라가게 하느냐 라고 하면서 집회를 하네요.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정치인들이 나타나더군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도 마이크를 잡고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더군요.

방송을 보니 큰 단지 아파트에는 엄마들이 카페를 운영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여서 아파트 가격을 담합하는 것이죠.

강서구의 P 아파트라고 하는데…

재연한 내용이긴 하지만 P 아파트에 살아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하는게 정말 웃긴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 것은 본인들이 담합을 한다는건 알고 있네요. 나중에 걸려도 할말은 없을것 같네요.

부녀회에서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매물 중 가격이 낮게 나온 아파트를 허위매물 신고를 하도록 시키더군요.

부동산 매물 클린 관리센터라는 곳에서도 요즘 허위매물 신고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아파트 부녀회들에서 조직적으로 가격이 낮게 나온 아파트를 허위매물 신고를 하는 거죠.

아파트 가격을 올리고 싶어 하는 부녀회의 두 번째 작전은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데 비협조적인 부동산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협조적인 부동산을 통해서 매물을 비싸게 올리는 것입니다.

PD 수첩을 보다 보니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전문가 분들이 나오셔서 힘의 논리에 의해 부동산 시장이 조작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협박을 받아서 네이버 부동산 등에 실제 거래되는 가격을 제대로 못 올리고 당장에 팔고 싶은 사람은 팔지도 못하고, 고소도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방송을 보다 보니 차원이 다른 부동산앱 ‘호갱노노’ 라는 회사의 대표가 인터뷰를 하더군요. 방송에서 보니 아파트 가격에 오름세가 표시가 되는 것 같은데, 결국에 최근에 많이 오르는 곳은 투기판인 곳이겠죠. 나중에 한번 이용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아래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강남을 기점으로 해서 점점 주변으로 투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기꾼 들로부터 부동산이 받고 있는 압력이라고 하는데, 살벌하네요.

요즘 투기꾼들은 업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업계약을 왜 하나 봤더니 대출액이 늘어나고 시세가 상승 했을 때 양도세가 감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업계약이 만연해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퇴계원의 한 아파트에서 업계약을 하다 걸려서 매수 매도인이 과태료를 물었다고 하는데

이런 업계약을 잘 알지 못하는 이후의 매수자들은 업계약가가 실거래가라고 생각을 하고 거래를 하게 되고 그래서 아파트의 가격이 올라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가격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글쎄요 업계약 하다가 걸린 사람들은 과태료를 얼마나 물었는지 모르겠네요. 솜방망이 처벌 이라면 업계약은 근절되지 않을 겁니다. 다시는 그러지 못하도록 강력한 처벌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을 살때 많은 금액을 대출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30년 상환 조건으로 집을 샀다고 하더군요. 30년 상환을 하면서까지 집을 사는 것은 그 집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에 집을 사는 자금들은 대출을 통해서 나오는 것인데 점점 대출을 하기 힘든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금리가 역전되는 시대가 되고 있고 집이 필요한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니 사회 구조가 완전 바뀌지 않는 이상 예전과 같은 부동산 활황기의 수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을 지탱하고 있던 대출 자금이 막히고 돈을 못버는 청년들이 집을 사지 못한다면 결국 부동산 시장은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것입니다. 자기들끼리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다가 결국에 버블은 꺼지게 될거고 막차를 타게 되는 누군가는 큰 피해를 보게 되겠죠.

레버리지 투자도 가끔씩은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에 권장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부동산의 경우 단기적인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레버리지 투자가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이죠. 부동산으로 한 몫 잡고 싶다는 욕심을 이제는 내려 놓아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바로 상생입니다. 여기서 상자는 서로 상자로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모두가 잘 살아보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상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중소기업의 대표는 상생은 위 상자라고 꼬집는데, 현 세태에 대한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 됩니다.

 

 

지난주에 시사기획 창에서는 재벌독식에 대해 방영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88% 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은 7년이면 4개중 한 곳 20년이면 10개중 9개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이것이 바로 우리 중소기업의 실정입니다. 이러한 고용불안은 중소기업을 기피 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같은 일을 해도 연봉에 있어 10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실정에서 중소기업을 다니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국민의 대부분이 다니는 중소기업이 이러한 실정이니 우리 사회의 경제적 기반은 매우 빈약합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 왜 성장 하기가 힘들까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홍대에서 장사를 하던 리치몬드 과자점입니다. 리치몬드 과자점은 맛이 뛰어나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1월에 건물주의 일방적 계약 해지로 인하여 가게 문을 닫게 됐습니다.

 

<그 자리에 들어선 커피 전문점 >

 

편의점의 삼각김밥은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품목입니다. 이런 삼각김밥은 주로 중소 식품 업체에서 제조를 하면서 한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이루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삼각김밥마저도 대기업에서는 자회사 식품회사를 설립하여 김밥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의 계열사 수 입니다. 생각보다 무쟈게 많더군요.

 

저렇게 열심히 지네발 경영을 하다보니 대기업은 계속에서 살이 띠룩 띠룩 찝니다.

 

건설업계 대기업의 원가 절감은 중소기업 쥐어 짜기에서 나오더군요.

 

정부의 동반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의 체감도…

 

우리나라의 대기업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1950년대 삼백 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금리, 환율 혜택을 입고 성장했고 그 결과 독과점 지위를 얻어서 급성장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국민들은 고물가에 시달리고 중소기업은 성장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기업들은 서로 경쟁하면서도 담합에 있어서는 정말 쿵짝이 잘 맞습니다. 삼성 엘지의 가격 담합~

 

아래 그림에 나오는 분은 , 서울, 부천 지역의 조경 공사대금 2억 5천 만원 중에서 대기업으로부터 1300만원을 골프장 회원권으로 받았는데, 이 회원권이 원전 사고가 터진 일본 후쿠시마현의 골프장 회원권이라고 하네요. 헐….

 

현대건설 현장소장공문이라는데 자연재해로 공사 늦춰지고 이런 것에 대한 리스크도 중소기업 책임… ㅡㅡ;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는데…

 

울 나라 대기업 회장들은 죄를 짓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받더군요. 그리고 몇 달 있다 사면~~ 왜 다들 징역 3년인가 했더니 징역 3년이 넘으면 집행유예로 풀려 나오지 못한다는 군요.

 

그런데 돈 없는 서민들은 뭐 100만원도 안 되는 돈 횡령하고 징역 8~10개월 …. 아~~ 이런 ㅡㅡ; 열 받어 !!

 

미국 엔론사의 CEO 는 회계부정으로 24년 받고 지금도 살고 있다고 하는데….

 

돈 있으면 사람 때려도 되요~~ 돈 주면 되죠 뭐 ㅡㅡ;

 

우리나라에서 돈 있으면 법은 그냥 캐무시해도 되요~~ ㅡㅡ; 이러니 법을 뭐 같이 생각하지…… 유전무죄 무전유죄 !!

 

우리나라는 법치국가가 아닌 전()치국가~~~ 우리 나라 좋은나라~~ 돈만 있으면 딴 거 다~~ 필요 없는 나라~~ 복잡할거 하나도 없는 나라~~ (ㅡㅡ; 미쳐가는 듯…)

 

 

사법부가 기업범죄에 대해 관대할 때의 사회적 위험성에 대하여~

 

역시 이런 방송에는 대조군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죠~~ 대기업이 중소기업 업종 안 건드리고 사이 좋게 잘 지내는 티이완에 대한 소개도 하더군요.

그냥 부럽기만 할 뿐이라 … 소개는 안 드리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그냥 졌다고 인정 할랍니다. 타이완 좋겠다~~ 니네가 짱 먹어라 ~~~

 

 

이번 시사기획 창-재벌독식 편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찾아서 보시길~

 

우리나라에서 대기업 덕분에 중소기업들이 살 맛 난다는 기사를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레알~~ 진짜~~ 젭알~~ 억수로~~ 허벌라게~~

  1. genius 2012.04.04 10:41

    어제 제대로 시청 하지 못 해서 검색해보았는데, 한 편을 다 본 것 처럼 정말 잘 적어놓으셨네요~
    감사합니다.
    대기업들의 사업 확장이 지네발 수준이면 그나마 괜찮지요. 지네발이 80개나 되진 않지요. 검색해보니 보통 지네발이 40여개 된다네요-_-;;
    다가오는 투표날, 중소기업이 조금이라도 잘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진정한 '서민을 위한 일꾼'들만이 뽑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남성 2012.04.04 19:20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거 보고 화가 치밀더라구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니는 중소기업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도 대기업도 없습니다. 중소기업이 강한나라가 기반이 튼튼한 나라인데...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사상누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치에는 진짜 관심이 없던 저도 요즘은 안되겠다 싶어서 정치에 관심이 가더군요. 제대로 뽑아야죠. 서민들 살맛나게 해주는 사람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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