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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2

한국인의 밥상, 척 하면 삼척, 원시의 맛을 품다 - 강원도로 여행 가고 싶네요~ 한국인의 밥상은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그와 함께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자연경관도 볼 수 있어서 제가 자주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주는 강원도 삼척 편이었고 방송에서 소개해 주는 음식도 훌륭해 보였지만 그뿐만 아니라 삼척의 자연경관은 너무도 아름답더군요. 삼척에서는 그물로 청어잡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었는데 청어가 많이 안 잡히면서 꽁치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삼척에서의 청어잡이를 보니 요즘에는 청어가 꽤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청어를 잡은 그물을 가지고 항구에 들어가면 아주머니들이 그물에서 청어를 하나 하나 떼어냅니다. 청어는 그물에 걸리면 빨리 죽는다고 하고 뼈가 굉장히 많은 물고기라고 합니다. 보통의 물고기는 죽은지 하루가 지나면 회로 먹.. 2018. 6. 16.
웰스메기 비둘기도 잡아먹는 메기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에서 ‘강가의 침입자, 웰스메기’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메기가 보통 민물고기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하는 거 같은데 방송에서 본 웰스메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물속에서 사람 세 명이 들고 있는 장면인데 그 크기가 정말 어마 무시 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웰스메기는 현재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 분포 하고 있는데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다른 지역에서 넘어온 외래종이라고 합니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웰스메기의 천적이 없고 메기들이 자기들끼리 경쟁하면서 이상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아래와 같이 사람도 공격한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웰스메기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장면이었는데, 메기 사이에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웰스메기는 원..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