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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빛을 삼킨 뱀, 독특한 뱀들의 특성을 알려주는 자연 다큐 EBS 다큐 프라임에서 ‘빛을 삼킨 뱀’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뱀의 습성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아시다시피 뱀은 파충류로 변온 동물이라서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햇볕을 받아서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보통 파충류를 냉혈동물로 알고 있는데 사실 파충류의 피는 그렇게 차갑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봤던 다른 다큐에서 악어에 대해서 소개가 됐는데 악어 혈액의 온도는 30도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햇빛을 받아야 하는 파충류의 특징으로 인하여 ‘빛을 삼킨 뱀’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 같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가터뱀은 아래 그림과 같이 많은 수의 개체들이 모여서 교미공을 이룬다고 합니다. 일단은 뱀들이 와글와글하게.. 2018. 6. 1.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 치명적인 느림보, 슬로우로리스 EBS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에서 슬로우로리스라고 하는 동물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자바슬로우로리스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살고 있는데 몸길이 30cm 몸무게 1kg 정도에 굉장히 작은 영장류입니다. 정말 귀엽게 생긴 동물이더군요. 슬로우로리스라고 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느리게 움직이는 동물입니다. 방송에서 보면 30 cm를 이동하는데 51초가 걸리더군요. 정말 느리죠…. 그런데 방송을 보다 보니 자바슬로우로리스는 굉장히 반전 매력이 있는 동물이었습니다. 슬로우로리스는 야행성인데 야간에 곤충이나 새를 잡아서 먹더군요. 정말 느린데 어떡해 빠른 곤충이나 새를 잡아 먹을 수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너무 느리게 다가오다 보니 곤충이 잘 인식을 못 하는 것도 있고 곤충은 야간에 시력이 굉장히 떨어진.. 201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