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알렌1 환경스페셜–상어의 슬픈 초상을 보다가 저는 KBS 1 TV 의 환경 스페셜을 즐겨 보곤 합니다. 못 보면 녹화를 해서라도 보는 편이죠. 어제 환경스페셜에는 상어가 나오더군요. 무섭게만 알고 있던 상어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이라는 게 확실히 실감 되더군요. 인간의 이기에 의한 상어 남획이 이루어지는 현실…… 잘 사는 나라의 식탁에 또는 미용에 이용되기 위해서 잘 못사는 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상어가 남획되더군요. 상어를 직접 잡는 마다가스카르의 인간보다 그 상품을 소비하는 한국이나 중국의 인간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어 지느러미는 샥스핀이라는 음식의 재료가 돼서 잡자마자 잘라져서 현지의 중국인 상인한테 팔려 나가고 심해 상어의 간은 스쿠알렌의 재료가 돼서 한국에 주로 팔려 나간다고 하더군요. 음…… 같은 대한 민국 사람으로서 얼굴.. 2012.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