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썰전에서 최근 바른미래당에서 송파을 출마를 번복했던 손학규 씨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더군요. 정치계에서 유명한 손학규 징크스라고 하던데…. 사실 정치계에서는 사람들에게 이슈화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손학규씨와 관련된 이벤트들은 또 다른 이벤트들로 많이 묻히는 경황이 있었고 이런 사례에 대해서 소개를 해 줬습니다. 만덕산의 저주라고도 하는데 … 거물 정치인 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보면 정말 운이 나쁜 것도 같습니다. 이런 손학규 징크스는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12년이나 됐으니 정말 지긋지긋 할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손학규 씨는 2년간 만덕산에서 칩거를 하다 내려왔는데 최순실 태블릿 PC가 발견되어서 묻혀버렸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때 손학규씨가 내려 온 줄도 몰랐습니다.

100일 민심대장정 마지막 날에는 북한 1차 핵실험이 있어서 묻혔고~

한나라당을 탈당 할 때는 한미 FTA가 있었고~

국민의당에 입당 할 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되면서 묻히고 ~

이번에 송파을 출마선언을 하자마자 트럼프가 북미 회담을 취소하면서 그리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시 불출마 하시기로 결정을 했지만 사실 처음부터 불출마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유시민 씨는 그동안 나라에 많이 기여를 하셨으니 애국심은 그만 발휘하고 가끔 낚시나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정치인들이 욕도 많이 먹지만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애국심이나 권력욕도 좋지만 한번뿐인 인생 어깨에 힘 빼고 설렁설렁 편안하게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MBC 스페셜에서 대한민국 이재용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이재용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아마 누구를 말하는지 다들 아실 겁니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재용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취재를 했고 삼성의 이재용과 비교해서 보여 줍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나레이션도 성우 이재용 씨가 했고 노라조의 가수 이혁씨도 사실은 분명히 이재용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부회장인 이재용씨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구속 하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재용 부회장 만세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재용 부회장이 무죄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엄중처벌 해야 된다고 합니다.

방송에 나온 일반적인 이재용들은 굉장히 열심히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눈에 띄인 분은 경남에서 살고 계시는 60세의 이재용씨입니다. 삼성에서 근무하던 당시 노조 설립을 위해 노력하셨던 분입니다.

삼성에 근무 당시 사택에 살고 있었는데, 노동운동을 하는 이재용 씨에게 회사에서 빨갱이 프레임을 씌웠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소문을 내서 아이들이 학교를 잘 안 가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빨갱이 프레임은 한국의 정치 역사에서 수십년간 써먹은 거 같습니다. 이제는 그만 쓸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연자로는 삼성 공장 산업재해 피해자이신 한혜경씨도 나왔었는데 산재 사실을 무마하기 위해서 삼성에서 10억을 제안했지만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평범한 이재용씨들에게 ‘ 본인이 36억 뇌물을 주었다면?’ 이라는 질문을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일반인 이재용이었다면 풀려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풀려나고 많은 뉴스에서는 ‘삼성이라 풀려났다’ 라는 얘기를 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인것 같습니다. 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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