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부동산 광풍에 휩싸여 있고,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 아래 기사를 보니 청년층은 한푼도 안쓰고 15년을 모아야 서울에 아파트를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852257

의식주는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인데 서울의 집값을 보고 있으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번 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홍콩의 살인적인 집값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지금까지 다양한 기사를 통해서 홍콩의 집값이 너무 과도하다는 것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집 값이 너무 비싸서 젊은 인재들이 홍콩을 떠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맥도날드 난민에 대해서도 기사를 접한 적이 있지만 영상을 통해서 보니 홍콩의 현실을 조금 더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홍콩의 집값은 정말 살인적인데 방송에 소개된 아파트를 보니 약 12평 아파트가 25억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평당 2억 정도로 굉장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홍콩의 서민들은 정말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된게 서브 디바이디드 하우스인데 집 내부를 5~6 개의 방으로 나누고 독립 화장실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서브 디바이디드 하우스에서는 화장실과 주방이 구분 되지 않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굉장히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인터뷰 하신 분은 한달에 대략 110~ 130만원 정도 버는데 서브 디바이디드 하우스에 살면서 60만원의 월세를 내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미래가 없는 삶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서브 디바이디드 하우스보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큐비클이 있었습니다. 큐비클은 판자로 방들을 나눈 화장실이 없는 단칸방으로 대략 1~2 평 정도 되더군요. 우리나라의 창문없는 고시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은데 더 최악인 것은 에어컨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큐비클 보다 더 열악한 주거형태로 코핀 홈 즉… 관집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관 모양의 주거 형태이고 사람이 앉거나 누울 수만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홍콩은 외식 산업이 굉장히 발달 되어있고 이렇게 외식 산업이 발달하게 된 데에는 천정부지의 집값이 그 원인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방이 없는 집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식사는 나와서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자본주의 시장경제 하에서 집은 투기 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되었고 이로 인해서 많은 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가 부동산 투기 세력에 대해서 철퇴를 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의식주를 가지고 장난치는 모든 세력에 대해서는 용인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홍콩의 맥도날드 난민 사태가 우리나라 서울의 얘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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