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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2

다큐 공감 임진강 어부, 봄을 낚다 -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도시 안에 살면서 자연을 그리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이번 주 다큐오늘에서는 임진강 어부가 소개 되더군요. ‘임진강 어부, 봄을 낚다’ 에서는 겨울에서 봄 초입까지의 임진강 어부의 삶을 보여 줍니다. 어부에게 고기잡이는 생업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일 뿐일수도 있지만 저는 어부들의 모습을 보면서 역동성과 왠지모를 마음의 평안함을 느낍니다. 직접 해보면 매우 고생스럽고 힘들겠죠? 처음에 한탕강 부터 보여주는데, 양평천과 합류하는 아우라지, 용암 바위를 보여 줍니다. 참 아름다운 자연 환경입니다. 임진강은 북으로는 한탄강 남으로는 한강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한강이 바다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부터 올라오는 물고기들도 임.. 2018. 4. 8.
EBS 다큐 오늘 - 외연도 농어를 보니 어부가 되고 싶다 혹시 다큐 오늘 보시나요? 다큐 오늘은 EBS 에서 매일 방송하는 대략 8분짜리 다큐인데~ 며칠전에는 외연도 농어 라는 제목으로 방송했습니다. 빨랫줄에 놀래미 우럭 아귀를 말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정겹더군요. 늦가을에 북서풍 불때 널면 파리도 안꼬이고 잘 마른다고 하네요. 글쎄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는 어촌 풍경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괜히 친근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고기도 생선 먹을래 육고기 먹을래 하면 생선을 선호하고~시장 구경을 갈때도 비린내는 나지만 어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합니다. 뱃사람은 아니지만 괜히 배위에서 밥 먹는거 보면 진짜 이상하게 맛있어 보입니다. 제목이 외연도 농어니까 물고기 잡는 장면들 나오는데 제가 다 신이 나네요. 옛날에는 사람만한 농어도 나왔다고 .. 201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