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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BS 스페셜 - 부모 vs 학부모

by __observer__ 201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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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참 문제가 많다는것에는 다들 공감 하실 겁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들의 가출 자살부터 시작해서 끝없이 치솟는 사교육비 문제 등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오늘은 SBS 스페셜 - 부모 vs 학부모 라는 다큐를 다운로드 받아서 봤습니다.

 

첨 3편으로 구성되었었는데 1편의 시작은 학업 스트레스를 주는 어머니를 존속 살인한 학생의 이야기로 시작하더군요.

 

한편만 보고 자야지 했는데… 결국에는 다 보고 지금 현재 새벽 3시가 넘었네요.

 

저도 우리나라의 시험 지옥 속에서 성장을 했지만 내 자식까지 이런 지옥 같은 교육 제도 하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뭔가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어떻게 해야 현재의 교육 제도가 바뀔 수 있을까요?

 

숙련된 고졸 출신보다 비숙련 대졸자가 더 대우받는 대한민국에서는 … 참 풀기 어려문 문제 같습니다.

 

일단 위와 같은 학벌 지상주의부터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배움의 기쁨은 없고 그저 점수하나 높이려고 경쟁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우리나라에서 입시위주의 교육을 받고 빠른 결과만을 바라는 사회에서 연구한 사람들로는 절대 노벨상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교육 심리학자 알피콘 교수가 소개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자존감이라고 설명하네요.

 

PISA 성적 뿐만 아니라 문제 몇 개 맞춘거에 열광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핀란드의 교육관계자는 PISA 점수에 연연해 하지 않더군요.

 

새벽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떤 게 정말 바람 직한 교육일지….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신 SBS 스페셜 - 부모 vs 학부모 제작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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