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투자자의 2017 년 정산, 주식 매매 일지, 주성엔지니어링 고마웠어~

2017년이 지나고~ 2018 년이 시작 한지도 벌써 3일째네요~ 

좀 늦긴 했지만 간만에 주식 결산을 한번 해 보려 합니다. 사실 2016년에는 판게 없어서 결산할 것도 없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2017 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2017 년은 참~ 운 좋은 한해였습니다. 

저는 주식을 한지 이제 거의 10년 정도 됐고, 예나 지금이나 아는게 별로 없는 개미 투자자입니다. 

주식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듣도 보도 못한 시련과 계좌 반토막 이상이라는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그 시절에는 학생때라 그리 큰 돈을 넣은 건 아니었지만 잃은 돈 2~3백 만원은 학생인 저한테는 참 충격적인...... 금액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주식은 조금씩 계속 했고, 꾸준히 하다 보니 몇 년 지나서 잃은 돈 대부분은 복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성엔지니어링을 본격적으로 산 건 2014년 하반기 정도부터 입니다.

2017년도에 주성엔지니어링을 전부 청산을 했으니 한 3년 정도 꾸준히 매수를 했고 마통까지 땡겨서 매수를 했네요.

저축은 청약 통장만 연말 정산 용도로 넣었고, 남들 적금 부을때 꾸준히 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샀습니다. 그리고 2017 년도에 전부 청산했고 꼭지나 어깨에 판것도 아니지만 주성엔지니어링으로 분에 넘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제 2017 년의 삶의 일부 입니다. 

총 수익 : 93,413,020 원 수익률 34.45 % 

다시 보면 참 아까운 종목들도 많은데... 저한테는 인생에 다시 없을... 간만에 기념 할만한 일이라 기록해 놓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2018 년 모두 행복하시고 부자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