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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는 퇴사를 하고 좀 쉬고 있습니다. 퇴사를 하고 조금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보니 책을 찾게 되더군요.
개발 일을 하다 보니 평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서적만 보다가 조금 다른 분야의 실용적인 책들을 보고 싶더군요.
간만에 인천 연수구 도서관 회원 가입도 하고 아래 두 권의 책을 빌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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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30대라서 은퇴를 생각할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은퇴에 대한 준비는 미리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직장인 이라면 언젠가는 퇴사를 하게 되고 준비 없이 퇴사를 마주하게 된다면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첫 회사의 안 좋았던 경험들 때문에 회사는 내 인생을 책임 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고 당장에 퇴사를 한다고 해도, 적어도 1년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퇴사를 하게 되어서도 일단 기존의 준비 덕에 1년 정도는 편안히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다시 취업이든 아니면 다른 길을 생각해 봐야 겠지만 그때까지는 조급해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느끼실텐데~
습관적인 야근, 회식, 지극히 팀장 주관적인 성과 관리, 줄서기, 사내 정치, 임금 반납, 가부장적/꼰대/군대 문화, 성추행 등등 너무나 많네요.
이런것들이 문제라는 걸 알면서도 바로바로 바뀌지 않는 조직....
위에 얘기한 것들을 경험해 본 직장인이라며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라는 책은 매우 공감 가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껍지 않고 공감이 매우 되서 일본인 작가의 책인데도 술술 잘 읽히 더군요. 어쩜 이리 내가 경험한것들이 적나라 하게 나열되어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 ㅎㅎㅎ
다음으로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는 인생" 이라는 책은 퇴사하기 전에 어떤 경제적인 준비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주는 책입니다. 개인염금, 퇴직연금 등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은퇴후 창업을 하거나 귀농을 하거나 등등을 할때 도움이 되는 정부 기관들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어 있어서 막막한 퇴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저는 이 책은 은퇴를 목전에 두신 분들 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들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준비는 미리 할 수록 좋으니까요.
위 책에 소개된 정부 기관들 중 귀농 귀촌과 관련해서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라는데를 소개하더군요.
창업지원 기관들로는 아래와 같은데 주소가 바뀐데가 있는것 같아서 주소도 정리 합니다.
창업진흥원(1인 창조기업 지원): https://www.kised.or.kr/
창조경제타운(신기술 창업 지원): http://policy.creativekorea.or.kr/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여성 창업 지원): http://www.wbiz.or.kr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기술지도, 인허가 지원): http://www.smba.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영상담, 회계업무 지원): http://www.semas.or.kr
근로복지공단 재활사업부(장기시업자, 여성 지원): https://www.kcomwe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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