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리나라는 봄 가을이 굉장히 짧아진 거 같고 여름이 굉장히 길어진 것 같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최근에는 4월 달에 이상 저온으로 인하여 사과 농사를 망쳤다는 얘기를 뉴스를 통해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날씨는 우리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온도나 습도 뿐만이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하여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배웠지만 인류에게 있어 환경보전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본 다큐 로그인에서는 ‘기후변화는 왜 세계를 위협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해당 다큐에서 기후변화가 단순히 덥다 춥다의 문제가 아니라 테러리즘과 연관이 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심각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꼭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방부에서 기후변화가 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을 때 농부들은 밀에 비해 물을 5분의 1 정도 밖에 필요로 하지 않는 양귀비를 재배 했다고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양귀비는 마약이므로 카르자이 정부에서는 양귀비를 뽑아버리느라고 바빴다고 합니다. 그런데 탈레반에서는 이런 점을 이용하여 농부들에게 양귀비를 키울 수 있는 권리를 주겠다라고 해서 포섭을 한다고 하네요.
이상 기후 변화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물이나 식량부족 재해 등을 겪게되고 이런 것들이 갈등의 기폭제가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테러 집단들은 이런 갈등 상황들을 이용하여 일반 사람들을 포섭하곤 한다고 합니다. 당장에 생계에 위협을 받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테러집단의 꼬임에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가 통치에 있어서 물을 관리하는 것은 국민의 삶과 매우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폭동을 비롯한 사회 불안은 불 보듯 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세계는 인구 증가로 인하여 식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고 현재 사용되지 않는 전 세계 농지의 절반이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세계 곳곳에는 중국 자본들이 들어가고 있고 아프리카도 예외가 아닙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해수면 상승이 빨라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만한 나라로 방글라데시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 하더군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살 곳을 잃게 될 사람들은 난민이 될 가능성이 높고 방글라데시 기후 난민은 대략 3000만명 정도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방글라데시의 기후난민들이 넘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도에서는 국경 삼면에 일방적으로 장벽을 설치했다고 하고 8만명의 경비대가 지키고 있어서 장벽을 넘거나 가까이 가기만 해도 죽음을 각오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방글라데시와 같은 한 두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가 될 거라고 예측을 하더군요.
제가 굉장히 어렸을 때도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에 대해서 심각하다고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먹고 사는데 바쁘다 보니 당장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하여 쉽게 잊고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인생을 살아간다고 한다면 내가 살아가는 세대에는 문제가 안 될 수 있지만 다음 세대에는 분명히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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