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기는 개그콘서트 - 나쁜사람

우리나라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콘은 많은 분들이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한동안 볼만한 새코너가 없었는데~ 최근에 개콘의 나쁜 사람이라는 코너가 눈에 띄더군요.

 

슬픈 음악과 함께~ 반전이 있어서 그런지~ 울다가 웃다가 하게 되더군요. 이런 개그는 다른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못 본 듯 합니다.

나쁜사람에서 이상구가 얘기할때 나오는 배경 음악은 냉정과 열정사이 ost 1997 spring 이라고 하네요. 

세명의 형사와 한 명의 범인이 나오는데, 범인의 사정이 너무 딱해서 결국에는 풀어주게 되는 내용이 개그의 기본 구성입니다.

 

처음에는 무섭게 굴던 형사가 범인의 딱한 사정을 듣다가

 

나중에는 이렇게 울면서 나쁜사람~~ 을 외치는 모습이 너무 웃기더군요.

 

위에 캡쳐한 대로 이상구 , 이문재, 유민상, 이찬이 출연하는데, 네 분다 개그 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탄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송을 보다 보니~ 아래 사진의 분이 이찬 님인 것 같은데~ 안경에 김 서린거 보이시나요? 전 저거 보고 놀랐습니다. ㅋㅋㅋ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유투브와 네이버 tvcast 영상 주소 링크 합니다.

2월 3 일 방송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fm61dii1iKk

2월 10일 방송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G-PuQS39bdo

2월 17일 방송 링크 :  

http://tvcast.naver.com/v/37123

  

사실 개콘에서 이런 형태의 감동이 가미된 코너는 예전에도 있었는데~ 뮤지컬이란 코너가 있었죠~

 

뮤지컬 코너도 눈문 찔끔 거리면서 봤던 것 같은데, 그때도 유민상 씨가 출연했었죠.

 

아래 영상에서는 요즘은 많이 예뻐진 신봉선씨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