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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큐 추천 : SBS 스페셜 I ROBOT - 내 아이가 살아갈 로봇 세상

by __observer__ 201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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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그 중에서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 Deep learning 알고리즘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전공자는 아니라 시간이 날때마다 TensorFlow 와 같은 구글 Deep learning 라이브러리에 대해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요.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숫자 인식을 비롯한 이미지를 통한 진단, 번역, 음성 인식 분야에 있어서 굉장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그 활용폭은 획기적으로 증가할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이런 기술적 발전을 4차 산업혁명이라 하고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아이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소프트웨어를 교육 받게 될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추천 드리는 "SBS 스페셜 I ROBOT - 내 아이가 살아갈 로봇 세상" 에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떤일들이 없어질 것이며 현재 어떤 변화가 있고 로봇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해 소개 합니다. 

장학퀴즈에서 엑소브레인과 함께 한 수재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커제가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눈물을 흘릴때의 참담함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공지능 이란건 사실 적응력이라는게 별로 없다고 소개합니다.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대부분 특수한 한 가지의 일을 매우 잘하는 소프트웨어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인문학 강사 최진기 선생님이 홍콩의 안드로이드 로봇과 대화를 하는 장면을 보면 아직까지 그 대화의 수준이 인간과 같지는 않더군요. 

현업 개발자야 당장 일처리를 해야 하는 차원에서 컴퓨터 언어의 문법이나 코딩을 하는 기교가 중요할 수 있지만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그런 기술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 다큐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있어 논리력이나 체계적인 생각을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제가 예전에 본 다른 다큐에서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빨리 배우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빨리 배우는 기술이 바로 적응 능력이 될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참 고민이 될텐데

아래 유튜버 분은 아이들에게 샌드위치 만들기를 글로 설명하게 함으로써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하더군요. 참 신박한 교육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설명을 이해 못하는 아빠에게 투정을 부리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현재 취학 연령의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와 함께 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아래는 위 화면에 대한 원본 동영상 입니다.


"SBS 스페셜 I ROBOT - 내 아이가 살아갈 로봇 세상"을 보면서 재미도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디서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위험한 사람은 똑똑하기만 한 사람" 이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될 수록 인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더 필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인성을 갖춘 사람이 인공지능과 같은 멋진 도구들을 선한 의도에서 다룰때 우리 인류가 더욱더 번성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은 한번쯤 시청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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