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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잡다

새벽부터 회 한접시 했네요~

by __observer__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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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벽 댓바람부터  어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현재 인천에 살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 인천종합어시장이 있습니다. 인천종합어시장은 새벽 5시 정도부터 문을 여는데  다양한 수산물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젓갈 시장이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젓갈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낙지젓갈과 명란젓갈을  좋아해서 새벽부터 가서 사 왔습니다. 새벽 5시 반 정도에  인천종합어시장에 도착을 해보니  개장한 젓갈 가게가 몇 군데 없더군요.  열려 있는 곳 중에서 그나마 주인이 앉아 있는 곳에서  젓갈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은 부일상회 였고 아래와 같이 작은 통 하나에 낙지젓갈은 1만원, 명란젓갈은 2만원 하더군요. 아!!  명란젓은 색소가 가미되지 않은 하얀 명란젓을 구매했습니다.

젓갈 구매 후에 시장을 조금 더 돌아보다가 회를 진열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갑자기 아침부터 회가 급 땡겨서  광어회 한 팩을  만원 주고 샀습니다. 새벽에 회를 먹는 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새벽 시장에 나가보면 정말 열심히 사는분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냥 왠지 저 분들처럼 더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삶의 자극을 받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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