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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동물의 왕국 신비의 땅, 태즈메이니아, 태즈메이니아 데빌 되게 시끄럽네

by __observer__ 201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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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국을 보다보니 태즈메이니아라는 곳에 대해서 소개하더군요. 갈라파고스처럼 태즈메이니아 역시 호주 대륙과 동떨어진 대단히 큰 섬이었습니다. 생태계 역시도 호주와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된 동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소개된 동물은 웜뱃인데 아래 보시다시피 엄청 귀엽게 생겼습니다. 오소리와 비슷한 유대목이라고 합니다. 유대목이므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캥거루처럼 어미가 주머니 속에서 새끼를 키우는 걸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소개된 동물은 태즈메이니아데빌인데 원래는 주머니곰 이라고 하는 종인데 그 울음 소리가 악마와 같다고 해서 데빌로 불린다고 합니다. 제목에도 써 놨지만 방송에서 들은 태즈메이니아데빌의 울음 소리는 정말 기분이 나쁜 악마의 울음소리 같았습니다. 태즈메이니아데빌 역시 유대목이고 어미의 육아낭에서 새끼를 기르는데 보통 네 마리를 낳는다고 합니다. 젖꼭지가 두 개라서 어미의 주머니 안에서 경쟁을 통해 두 마리는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태즈메이니아에 살고 있는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는 호주에서 살고 있는 종과는 또 다른 특색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조금 더 남쪽이고 추운 지역이다보니 털이 많고 크기가 더 커 보이더군요.

이외에도 태즈메이니아 바닷가재와 쇠푸른펭귄, 각다귀과 애벌레 등이 소개가 되는데 하나같이 굉장히 독특한 동물들이었습니다.

이런 동물들을 볼 때마다 세상은 정말 넓고 신비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방송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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