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이가 먹어가면서 몸 구석구석이 안 좋은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음식에도 신경을 쓰려고 하긴 하는데…. 어떤 음식이 좋은지도 잘 모르고 귀찮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또 잊고 그냥 아무거나 되는 대로 먹고~ 가끔 건강기능식품이나 조금씩 사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 보니 이번 방송을 보게 됐습니다. 저는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한 월요기획을 보고 울금에 대해서 알게 됐었는데 이번 방송을 다시 한번 보게 되면서 울금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방송을 보자마자 충동적으로 울금 가루를 주문했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191
울금이랑 강황은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울금은 인도 원산지인 열대작물이라서 따뜻한 지방에서 많이 재배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진도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울금은 고기 잡내 없애는 데에도 쓰이고 김치에도 들어가더군요. 두부를 부쳐먹을 때도 울금 가루를 뿌려서 요리하고 채소전에도 울금 가루를 사용하고 밥을 할 때도 울금 가루를 넣어서 하시더군요. 뭐 이 정도면 거의 안 들어가는데 없이 다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지방에서 울금을 많이 재배하는데 우콘이라고 부릅니다. 가을 울금은 염색할 때 주로 사용한다고 하고 봄 울금은 한방용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자색 울금이 있던데 위장에 좋다고 합니다.
울금의 노란색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 커큐민이라고 하는데, 이 커큐민이 항산화, 항염증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커큐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는것 같은데 당뇨병, 관절염, 알츠하이머, 전립선암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방송의 사례중에 인상적이었던건 아래 분인데…. 사진에서 보듯이 아토피가 굉장히 심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울금 효소를 만들어서 꾸준히 피부에 바른 이후로 아래와 같이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면역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좋은 아이템을 하나 찾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진도 울금 가루를 하나 주문했네요. 꾸준히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도나 한번 해 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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