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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의미 있는 영화 The Help 강추합니다

by __observer__ 201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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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의미 있는 영화 한 편이 보고 싶어서 영화를 검색하다가 The Help 라는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The Help 는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의 흑인 가정부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흑인 가정부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제목이 The Help 입니다.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과거에는 인종차별이 굉장히 심했고 그 당시의 백인들은 흑인과 화장실을 같이 사용하면 피부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경이었습니다. 당시의 흑인 가정부들은 가사도우미로서의 역할 뿐만이 아니라 보모로서의 역할도 담당을 했는데 아이에게 자존감을 길러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유지니아(엠마 스톤) 역시 콘스탄틴 이라고 하는 훌륭한 보모 밑에서 자랐고 그들의 인권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훌륭한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가정부 에이비는 짤리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주인집의 아이를 생각하는 모습이 굉장히 머리 속에 많이 남았습니다.

2011년도 영화라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걸로 생각을 하지만 혹시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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