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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웰스메기 비둘기도 잡아먹는 메기

by __observer__ 201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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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에서 ‘강가의 침입자, 웰스메기’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메기가 보통 민물고기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하는 거 같은데 방송에서 본 웰스메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물속에서 사람 세 명이 들고 있는 장면인데 그 크기가 정말 어마 무시 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웰스메기는 현재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 분포 하고 있는데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다른 지역에서 넘어온 외래종이라고 합니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웰스메기의 천적이 없고 메기들이 자기들끼리 경쟁하면서 이상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아래와 같이 사람도 공격한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웰스메기가 비둘기를 잡아 먹는 장면이었는데, 메기 사이에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웰스메기는 원래 야행성이지만 먹이 경쟁으로 인하여 낮에도 사냥을 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비둘기나 사람까지도 공격하게 됐다고 합니다.

아래 보시는 장면은 웰스메기가 자기보다 작은 웰스메기를 잡아먹는 장면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문어도 동족 포식을 하는 걸로 알고 있고 다른 동물 중에도 동족포식을 하는 동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메기도 동족포식을 한다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웰스메기들은 아래와 같이 단체로 빙빙 도는 행위들을 하는데 이런 행위들은 서로 잡아 먹지 말자는 일종의 대화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2m가 넘는 웰스메기가 그 큰 입으로 비둘기를 잡아 먹는 모습은 정말 두고두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신기한 일들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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