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에 따라 회사가 힘들어 지고 젊음을 바쳤던 직원들을 해고하는 …..
어떻게 보면 요즘의 시대를 잘 대변해주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서 The company men 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포스터를 보면…… 참 아슬아슬 하죠 ~~
외줄타기를 하는 남녀 회사원과 그들을 밑에서 바라보는 사람들…
저 포스터의 위를 올려다 보는 사람들은 선박회사 GTX 그룹에서 짤린… 사람들 입니다.
잘생긴 배우 벤 에플렉은 GTX 그룹에서 12년간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합니다.
해고 과정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그리고 너무나 쉽게 통보되고 진행이 됩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때, 영화 참 잘 만들었더군요. 해고 과정이 너무나 실제 같아서… ㅋㅋ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청춘을 바친 임직원들은 해고를 당하지만… 회장을 포함한 회사는 오히려 연봉이 늘어나고, 새로운 오피스를 짓고 하더군요.
퇴직후의 벤 에플렉은 당연히 첨에 정신 못 차립니다.
재취업을 위해 재취업 교육을 받고 뭐 여기 저기 직장을 알아보면서도 몇 년간 살아온 생활 습관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는 않거든요.
생활이 힘들어지고 대출을 받아서 살던 집과 차 등을 처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 집에 들어가게 되죠.
현실이랑 다른 건 와이프가 좀 예쁘게 나오더군요. 보통의 와이프는 남편이 해고되서 놀고 있으면 영화처럼 그리 참착하지는 않은 듯 한데 말이죠.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나머지 부분들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그래도 희망적이니깐 너무 맘 조리고 보지는 않아도 되요~
같은 일을 겪어 본 입장에서 이 영화가 너무 공감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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