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의 파일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WinDirStat

요즘은 하드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테라 크기의 하드를 많이 장착해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보통 동영상이나 음악 등을 하드에 모으는 게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테라 바이트까지 쓸 일도 별로 없죠~

 

냉장고랑 하드랑 공통점이~ 크면 클수록… 뭔가 가득 가득..채워놓고 정리를 안 한다는 건데요~

 

냉장고처럼 하드도 쓸데 없는 파일들이 하드내에 산적해 있으면 좋을 게 없습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할 래도~ 여유 공간이 필요하고~ 하드의 파일들을 찾기 위해 파일 검색을 할 때도 쓸데 없는 파일들은 방해가 될 뿐이죠~

 

냉장고는 그냥 열고~ 보면 되지만…. 하드는 냉장고에 비해 하도 복잡해서 처음부터 정리를 잘 안 하면 한눈에 뭐가 어디 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하드 정리를 위해, 하드내의 파일들에 대해 크기 별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찾아보니 아래 주소의 WinDirStat 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더군요~

http://windirstat.info/index.html

 

아래 주소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windirstat.info/download.html

 

본 프로그램은 윈도우용 프로그램인데~

 

데비안 계열 리눅스 프로그램은 http://kdirstat.sourceforge.net/

 

맥용 프로그램은 http://www.derlien.com/ 또는 http://grandperspectiv.sourceforge.net/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일단 위 다운로드 링크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후~ 설치를 합니다. 설치야 뭐 다음~ 다음 아시죠~?

 

그 다음에 WinDirStat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면~ 첨에~~ 하드를 막~~ 스캔 합니다.

 

Treemap 을 만들기 위한 과정인데요~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아래 그림처럼 F9 를 눌러 보시면~ 아랫부분과 같이 Treemap 이 보여집니다.  

 

직관적으로 아시겠지만 아래 map 그림에서 각 사각형의 크기는 파일 또는 폴더의 크기입니다.

 

어떤 파일이 큰지 바로 바로 알 수 있고 확인 후 정리 할 수 있겠죠?

 

또한 오른쪽 윗부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파일 형식도 같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리하는데 굉장히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본 프로그램 덕분에 쓸데 없는 파일들이 차지하던~ 것들이 다 지워 줬더니… 한 300 기가 정도 되더군요… ㅡㅡ;

 

냉장고 청소 한 것처럼 속이다 시원~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