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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BS 스페셜 - 돈, 왜 쓰나요?

by __observer__ 201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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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SBS 스페셜에서는 ‘돈, 왜 쓰나요?’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사실 요즘 세상은 아시다시피 돈 쓰기 너무 좋은 세상입니다. ‘돈, 왜 쓰나요?’ 라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을 많이 절약하시는 분들의 사례가 나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이라는 프로그램에 보면 ‘돈은 안 쓰는 것이다’ 라는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생민 씨는 연예계 대표적인 짠돌이로 소문이 났지만 그래도 쓸 때는 쓰는 걸로 보여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낭비를 줄이는 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주제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는 경우나 순간적인 감정 동요로 소비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사실 몇 번 생각을 해 보면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꼭 돈이 아까워서라기 보다 내 공간안에 있는 너무 많은 물건들이 주는 번잡스러움이 저는 개인적으로 싫더군요. 그래서 저 역시도 물건을 살 때는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지금은 번잡스러움을 줄이기 위해서 오히려 집에 있는 물건 중 필요 없는 것들은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송을 보면서 부모의 절약이 아이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아래 가정의 아이들은 천원이 생기면 500원씩 저축을 하러 가더군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길러질 수 있는 가정 환경인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조금이나마 기부를 할 수 있는 습관도 길러 준다면 더욱더 풍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위에서도 얘길 했지만 물건의 홍수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단사리, 미니멀리즘과 같은 삶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쓸데없는 과소비는 조금 주는 편이더군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절약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면 소비를 못함에 따른 짜증이 밀려오는데 비워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가 덜한 것 같습니다. 혹시 과소비로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은 “짠돌이가 되어야지” 라는 생각보다 “단순하게 살아볼까?” 라는 생각을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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