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먹고 사느라 굉장히 바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사를 보니 새벽 일찍 일어나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출퇴근 하는 것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 내에 한강의 기적이라는 압축성장을 한 국가이기 때문에 먹고살만해 졌음에도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몇 세대가 지나도 해결되기 힘든 빈부격차, OECD 1위의 자살률, 노인 빈곤, 초저출산 등이 있습니다. 좋은 점들도 있긴 하겠지만 나쁜 것만 늘어놔서 그런지 우리 사회는 정말 안 좋은 것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이런 세상에서 사람들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럴 때일수록 멈춰서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방송에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와 같은 북유럽 복지국가에 대해서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해당 국가 국민들의 여유 있는 삶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1178
그런 와중에 노르웨이 슬로우 TV라는 방송을 알게 되었는데 노르웨이의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당 방송을 시청한다고 하더군요. 노르웨이 슬로우 TV는 2014년에 기획이 되었고 7시간 동안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하더군요.
아래 테드 영상은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 의 프로듀서인 토마스 헬룸의 강연 입니다.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텔레비젼 ... 왜 이것이 엄청나게 중독적일까요?"
강연 마지막에 “결국 인생은 조금 이상할 때 최고라는 겁니다” 라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아래 주소에서 기차가 달리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네요.
또 아래 주소에 가보면 더욱더 다양한 열차 운행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동영상을 틀었을 때 검정색 화면이 나타나는 경우는 기차가 터널에 진입해서 그런 것이므로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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