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홍어찜1 한국인의 밥상 서해 최북단 대청도 - 봄, 바람으로 오다 한국인의 밥상을 보다 보면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바지락이라고 하면 물 빠진 갯벌에서 잡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지난주 한국인의 밥상 고흥반도 편에서 물바지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꼬막 잡는 것처럼 배를 이용하여 바다의 바닥을 긁어서 대량으로 잡더군요. 이번 주 한국인의밥상 대청도 편에서도 의외의 사실들을 알게 됐습니다. 보통 대한민국에서 홍어라고 하면 흑산도 홍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여러 방송을 보면서 홍어잡이는 흑산도에서만 하는 걸로 알고 있었고 홍어가 바닥을 기어 다니기 때문에 주낙을 통해서만 잡는 걸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국인의 밥상 대청도 편을 보니까 그렇지 않더군요. 대청도에서는 안강망을 이용하여 홍어를 잡고 .. 2018.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