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정말 다양한 생태 체험 축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런 체험 축제들의 대부분은 축제의 대상이 되는 동물들에 대해서 심각한 학대로 이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 주 지식채널e 에서는 “동물 축제에서 살아남기”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가 굉장히 유명한 것 같은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를 하게 되면 80만 마리의 양식 산천어를 잡아서 얼음을 뚫고 집어 넣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제를 하게 되면 사람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해야 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물고기 맨손 잡기와 같은 행사를 하게 됐는데 이렇게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것은 물고기에 화상을 입히는 행위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과거에 아래 포스팅에서 동물학대와 관련된 방송에 대해서 소개를 했었는데, 사실 우리는 인간의 재미 또는 미각적 탐닉을 위해 동물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학대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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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서 동물들은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죽은 동물들을 인간은 섭취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동물이 동물 답게 살수 있게 해주는 농장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이번 주 지식채널 e 에서 방송된 내용들은 굉장히 공감이 되더군요.

고래를 수족관에서 구경하는 것은 고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고래 멸종 시키기라고 합니다.

생태 체험 학습 중에 아이들이 돌고래랑 같이 헤엄치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거 같은데 방송을 보니 아이들이 고래의 등지느러미를 잡고 같이 헤엄치면서 놀고 있더군요. 돌고래 입장에서는 정말 죽을 맛일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동물을 이용하는 86개의 생태 체험 축제 중 83.7%는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해당하는 고통을 주는 축제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또한 78.3%는 그렇게 고통을 주고 잡은 동물을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방송을 보니 나비날리기 축제라는 것도 있던데 해당 축제를 위해서 나비들은 이른 봄에 인공 부화로 깨어나게 되고 얼어서 죽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생태 체험을 하게 해 주기 위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 했었던 도둑게 산란 장면을 체험하는 것과 같이 그들의 생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그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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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입장에선 대량 살상의 현장이지만 인간 입장에서 축제라고 이름 붙여진 현재의 잘못된 생태 체험 축제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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