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썰전이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같이 예전에 비해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 덕분에 저와 같이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나마 쉽게 정치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선거가 있었고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압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방 선거 결과에 대해서 두렵다라고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왜 압도적으로 이긴 집권 여당 조차도 두렵다고 했을지 이해가 안 됐었는데 오늘 썰전을 보면서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생각하기에 좋은 정치란 유권자들의 요구가 실제 비율 그대로 의회에 반영되는 정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현재의 소선거구제 하에서는 이러한 유권자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보면서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다른 당에서 주장을 한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들을 보면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썰전을 보면서 잘못된 선거제도로 인해 정치인들이 정책 다툼은 안하고 권력 다툼만 하게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상식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이 갖추어져야만이 그 내부 기능들이 제대로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소선거구 제도가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고쳐서 정치인들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 썰전에서 최근 바른미래당에서 송파을 출마를 번복했던 손학규 씨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더군요. 정치계에서 유명한 손학규 징크스라고 하던데…. 사실 정치계에서는 사람들에게 이슈화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손학규씨와 관련된 이벤트들은 또 다른 이벤트들로 많이 묻히는 경황이 있었고 이런 사례에 대해서 소개를 해 줬습니다. 만덕산의 저주라고도 하는데 … 거물 정치인 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보면 정말 운이 나쁜 것도 같습니다. 이런 손학규 징크스는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12년이나 됐으니 정말 지긋지긋 할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손학규 씨는 2년간 만덕산에서 칩거를 하다 내려왔는데 최순실 태블릿 PC가 발견되어서 묻혀버렸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때 손학규씨가 내려 온 줄도 몰랐습니다.

100일 민심대장정 마지막 날에는 북한 1차 핵실험이 있어서 묻혔고~

한나라당을 탈당 할 때는 한미 FTA가 있었고~

국민의당에 입당 할 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되면서 묻히고 ~

이번에 송파을 출마선언을 하자마자 트럼프가 북미 회담을 취소하면서 그리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시 불출마 하시기로 결정을 했지만 사실 처음부터 불출마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유시민 씨는 그동안 나라에 많이 기여를 하셨으니 애국심은 그만 발휘하고 가끔 낚시나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정치인들이 욕도 많이 먹지만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애국심이나 권력욕도 좋지만 한번뿐인 인생 어깨에 힘 빼고 설렁설렁 편안하게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명견만리에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거품인가 혁명인가’ 라는 내용으로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가상 화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스티브 워즈니악, 앨 고어, 제리 양 과 같이 긍정적으로 보시는 쪽과 워렌버핏, 유시민 처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가상화폐를 사용하여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빅카메라’ 라고 하는 가전제품 판매점의 사례가 소개 됐습니다. 

아래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 같은데 비트맵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를 찾아 다니신다고 하고~

회전초밥 집에서도 한 달에 백건 정도 비트코인 결제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모두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일본의 코인체크라는 거래소가 해킹을 당해서 많은 고객들이 금전적인 손실을 얻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비트코인 거래가 약간 주춤한 측면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2500만원까지 올라가면서 새로운 부자들도 많이 만들어 냈었지만 최근에는 그 가격이 천만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크나큰 손해를 입으신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손해로 인해 자살자까지 생겨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본인의 판단이지만 너무 투기적인 성격의 투자는 하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가상 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고~ 법정 화폐를 대신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서 가상 화폐에 대한 의견들은 엇갈리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는 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80%까지 차지했던 중국에서는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송에서는 블록체인이란 기술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다는게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BRA 라는 국제 송금 앱 개발 업체가 소개되는데 웨스턴 유니온과 같은 중간 매개자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향후에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받는 경우나 해외 직구시의 비용 지불에도 이런 어플을 쓰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일본의 블록체인업체 같은 경우엔 소액주주들의 주주 권리 행사에 블록체인을 적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회사는 ‘아케이드시티’라는 서비스를 만든 업체인데, 우버와 같이 차량 공유 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차량 공유 과정에 블록체인을 적용을 했다고 합니다.

우버의 경우 운전자로부터 수수료를 떼게 됩니다. 사용자가 드라이버를 중계 해 주고 중간에 계속해서 수수료를 떼는 구조이므로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 소개한 업체인 아케이드시티를 사용하는 경우 운전자가 100% 수익을 가져 간다고 합니다. 물론 제 생각에는 완벽하게 100%는 아니겠지만 기존의 업체에 비해서 수수료를 훨씬 더 적게 낼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업체 중에는 비트코인 ATM기기를 만드는 CPDAX 라는 회사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인증 서비스를 개발중인 BLOCKO 라는 회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도 블록체인을 사용한 선거 시스템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http://iamaman.tistory.com/2066

앞으로는 선거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이 쓰게 될 것 같습니다. 해킹이 불가능하고 조작이 불가능하므로 정말 안 쓰일 이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 스페인과 호주의 일부 정당에서는 블록체인 투표방식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기도 주민제안공모사업에도 블록체인기술의 적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초연결 사회다” 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모든 게 연결되는 세상 속에서는 신뢰성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서 블록체인이란 기술은 필수 불가결한 기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