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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계의 눈 북아메리카의 장거리 여행자, 캐나다 두루미

by __observer__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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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은 EBS 에서 매주 수요일 밤에 방송 하고 있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아래 방송 설명해도 나와 있듯이 자연,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다루더군요.

저는 ‘세계의 눈’을 보면서 자연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몇 주 전에 세계의 눈에서 ‘북아메리카의 장거리 여행자, 캐나다 두루미’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두루미는 알래스카에서 번식을 하고 새끼를 키우는데 수명은 25년 정도이고~ 대략 1년에 20, 000km 정도를 이동 한다고 합니다. 두루미가 하늘 높이 날기 위해서 상승 기류를 타게 되고~

V 자 대형으로 날아가는 것은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선두그룹의 뒤에 바짝 붙어서 날아가면 뒤에 있는 무리들은 공기저항이 줄게 되고 선두의 그룹은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 준다고 합니다. 대형을 갖춰서 날아다니는 철새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 날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깊은뜻이 있었네요.

방송에 나온 캐나다 두루미는 번식을 하기전에 위장부터 하더군요. 주변의 풀을 붓처럼 사용하여 자신의 몸에 진흙을 바르는데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이 참 현명하다고 느꼈습니다.

새끼를 키우는 과정에서 영양분을 보충 하기 위해서 기러기의 새끼도 잡아먹기도 하는데 조금 잔인하긴 하지만 야생이니까 그려려니 싶더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연은 정말 신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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