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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적 60 분 주거난민, 세상의 방 한 칸을 보고

by __observer__ 201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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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 분 주거난민, 세상의 방 한 칸을 시청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거주할 수 있는 집이 필요하기에 주거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사회 초년생때는 고시원 방에서 살면서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하곤 했는데~

 

지금도 누군가는 고시원 또는 열악한 공간에서 사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우리 나라의 청년 주거 빈곤율은 36.3 % 라고 합니다. 2008년도에 주택 보급율은 100%가 넘었다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내 집은 없을까…. 참 의문 입니다.

 

주거 문제에 대한 소개이니 만큼 고시원이 나오는데… 지긋지긋한 고시원 시절의 생각이 다시금 나더군요.

 

집을 가지고 투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서민들의 주거문제가 풀릴까 하는 생각이네요.

 

 

한 달에 80만원 벌어서 월세 25만원 낸다고 하는데 그런 현실보다 죽을 때까지 헤어나오지 못 할 거라는 절망감이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노후에는 마당 있는 집에서 손자들하고 사는 삶….. 나도 그런걸 원하는데… 그게 안 이루어질 것 같다는 불안감… 어휴…

 

우리 나라 주택법에 따르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주거 면적은 14 m2 ,대략 4.2 평이라고 하네요. 이 면적은 신문지로 32장 된다고 하는데~

 

아래 차트에서 보다시피 계속해서 비주택 가구가 증가하는걸 보면 주거 문제가 계속 악화 일로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경환 정부에서는 집값 안정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꽤했지만 실물 경제에 돈이 돈지 않고 그냥 집값 높이고 유지하는 데만 돈이 투입된… 있는 자들을 위한 정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의 1/3 을 월세로 내는데~ 그냥 집세 내다가 죽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집세 내다 인생 쫑나는 대한민국 가진 자만 잘 사는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는 생각 입니다.

 

없는 사람들도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대한 민국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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