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역시 한국인의 밥상을 봤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해산물들과 그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소개가 되더군요. 이번 주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동해안의 해산물들을 소개 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동해안 편의 시작은 이렇게 바다에서 그물로 대게를 잡는 장면이었습니다.

바다가 없었다면 인생을 어떻게 지탱해 왔을까 싶다는 어부의 인터뷰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홑게가 나온 경우에는 이렇게 다리에 케이블 타이로 표시를 해 두는데~ 홑게란 탈피하기 전의 게라고 하더군요. 홑게가 나오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서 천 마리 중에 두 마리 정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평소에는 박달게 다음으로 귀하고 어떨 때는 박달게 보다도 더 귀하다고 합니다.

홑게는 이렇게 회로 많이들 즐긴다고 하더군요. 홑게회의 모습인데 정말 먹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대게는 이렇게 얼음물에 넣어서 대게 살이 오톨도톨하게 변하게 해서 회로 먹게 되는데, 대게회의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운 것 같습니다.

다리 등이 떨어져서 생물로 팔기 힘든 대게의 경우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해각포 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해각포 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고~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기도 합니다.

대게를 말린 해각포로는 이렇게 해각포 무침도 만들어 먹고 해각포 죽도 만들어 먹더군요.

방송에 나온 지역에서는 대게가 흔해서 그런지 아래와 같이 대게 양념 무침이나 대게 장조림 등도 만들어 드시더군요.

대게 그물이 올라올 때는 아래와 같이 백고둥(물레고둥) 이나 새우 등이 같이 올라오게 되는데~

같이 올라오는 해산물들을 다 넣고 대게 해물탕을 만들어 드신다고 하더군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서는 청어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청어를 말려서 과메기를 만들게 되고~ 과메기는 추운 겨울에 청어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야 제 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보통 과메기라고 하면 살만 말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통 과메기도 소개를 하더군요. 통 과메기는 말 그대로 통으로 말리는 거라서 알과 내장까지 다 먹는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나온 청어 알은 굉장히 실해 보였는데~ 청어알을 이용해서 이렇게 청어알탕수를 만들어서 드시더군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맛있을 것 같고 생선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굉장히 잘 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메기는 잘게 잘라서 과메기 유부초밥도 만들고 고추장 양념을 해서 과메기 양념구이도 만드시더군요.

위에서 소개했던 통과메기는 이렇게 조림으로 만들어서 드시더군요. 통과메기 조림이라고 하는데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과메기는 그냥 술안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방송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릉시 주문진에서는 요즘 겨울 음식으로 많이 소개가 되는 물텀벙이, 장치, 심퉁이(도치)와 같은 못난이 생선들을 소개하더군요.

도치나 심퉁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지역분들은 뚝지라고도 부른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른 방송에서 도치알탕을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도치 손질 장면도 나오더군요.

도치는 요리하기 전에 잘 씻은 후에 먼저 뜨거운 물에 넣어서 허물을 벗겨내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 안 사실인데 굉장히 신기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허물을 벗긴 후에 도치숙회를 만드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뭔가 꼬들꼬들한 식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치의 살 뿐만이 아니라 도치의 알을 손질 할 때도 요령이 필요한데~ 도치 알집 안에는 진액이 있어서 응고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밤새도록 진액이 빠지도록 재워 둔다고 하네요.

하루 밤이 지나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도치알 식재료가 준비가 되고 ~

이렇게 준비된 식재료를 가지고 도치알찜을 만들어 보이시더군요. 겉모습만 봐서는 두부 같기도 하고 굉장히 건강식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서 소개된 도치알과 도치살을 이용해서 도치 김치찌개를 만들어 보이시는데~ 그냥 밥 한 그릇 뚝딱 할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꼭 한번 도치를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송에서 나온 요리사 분은 다양한 장아찌를 만드시는데~ 김젓갈, 해삼 장아찌, 골뱅이 장아찌 등이 소개가 되더군요.

역시 해산물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역동성이 느껴지는 것 같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방송 정말 잘 봤습니다.



지난 한국기행에서는 울진이 나오더군요.

 

울진은 경상북도에 있는데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울진에서도 대게는 죽변항에서 많이 거래 한다 하는군요~

 

저도 아직까지도 대게 맛을 제대로 본적은 없는 것 같은데 다음 휴가 때는 울진 죽변항에 한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가 동네에서는 바다 생물을 잡는 장면을 보여주다 보니 항상 생기가 넘치는데~

 

대게 잡이도 역시나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물론 실제로 일을 해보면 고생스럽겠지만

 

방송을 해서 그런지 대게 잡이 배에서 털게도 잡히더군요.

 

털게가 대게 다섯 마리 값을 한다고 하니 어떤 맛일까 무척 궁금하더군요.

 

대게가 게 중에는 가장 비싼 줄 알았는데~ 털게가 더 비싸다니~

 

다음으로 대게 중에는 탈피를 하지 않은 대게도 잡히더군요. 탈피를 하지 않은 대게를 홑게라고 하는데~ 홑게는 탈피를 하기 전의 상태라 부드러워서 껍질째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에서 아래쪽의 좀더 거무스름 한 놈이 홑게 입니다.

 

일 끝내고~ 부둣가에서 가족들과 같이 정어리 구이를 드시는데…… 캬~~ 소주 생각이 절로 나네요.

 

바닷가 동네로 이사가야 하나…… ㅋㅋ

 

아까 위에 봤던 털게는 7만원에 낙찰 되었다 하네요…… 후덜덜 무지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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