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자주 보는 프로그램인 TV 동물농장을 보다보니 최근에 조은누리양을 찾아내서 유명해진 군견 달관이가 소개가 되더군요~

달관이는 지금 7 살인데 뉴스에서 소개된 바와 같이 탈영견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수색견으로 거듭나서 11일 동안 못 찾았던 실종된 여중생을 찾아낸 것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대견스럽고 멋진 달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군견은 8 세 이상의 노견이 되면 임무가 종료되고 은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은퇴를 하게 되면 일반인들에게 무상 분양이 되고 제 2의 견생을 살아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어떤 경로로 은퇴 군견 무상 분양이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방송에서 은퇴 군견 무상분양을 위한 군견훈련소 연락처가 공개되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전화번호로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033 - 264 - 0909

지금은 제가 강아지를 키울 형편이 안 돼서 분양을 받을 수 없지만 나중에 마당 있는 넓은 집에서 살게 된다면 꼭 은퇴한 군견 한 마리를 분양 받아서 행복하게 키워보고 싶네요.


가끔씩 동물농장을 보다 보면 동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주 동물농장에서도 그런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식에게 몹쓸 짓을 하거나 자식을 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된 개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오늘 소개된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은 아래 사진의 개 두 마리인데 딱 봐도 불편해 보이는 것이 느껴지실 겁니다. 한 마리는 목줄이 살을 파고 들고 있었고 한 마리는 올무와 같은 것에 걸려서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통을 겪으면서도 어미 개는 여섯 마리의 강아지들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어미 개를 돌보는 친구 개는 어미 개의 아픈 목을 핥아주고 자신도 배고플 텐데 먹이도 양보를 하더군요.

대부분의 경우 그렇듯이 동물농장에서 무사히 구조가 돼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서 굉장히 보기가 좋았습니다. 동물농장에 제보를 해주신 아주머니 아저씨 역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정말 고마우신 분들 같았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 충격을 받은 것은, 올무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개는 누가 일부러 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 올무를 만든 당사자에게 저 개가 어떤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 고통을 준 것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인간의 잔인함은 가끔씩 놀라움을 금치 못 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 개가 올무로 인해 고통을 느낀 만큼 저 개에게 해를 가한 사람 역시 똑같이 고통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인생….. 부디 인간답게 살다가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굳이 동물에게 또는 다른 인간에게도 잔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동물이 나오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오늘 이야기할 동물의 왕국을 비롯해서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 TV 동물농장 등을 챙겨 보고 있습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세렝게티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세렝게티는 탄자니아에 있는 굉장히 넓은 초원입니다. 풀이 풍부하기 때문에 초식동물들이 많고 이에 따라 육식 동물도 많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동물의 세계를 이야기할 때는 적자생존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먹이 사슬 구조에 따라서 먹고 먹히는 관계가 형성이 되고 육식 동물들이 초식 동물들을 잡아먹는 장면을 보면 사실 자연의 이치라는 걸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 초식동물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에서 살아남기’ 편을 보면서 위에서 얘기한 상식과는 조금 다른 내용을 봤습니다.

아래 보시는 장면은 암사자와 갓 태어난 누 새끼가 같이 있는 장면입니다. 암사자가 풀숲에 숨어서 누 가 출산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가 공격을 하자 누 어미는 어쩔 수 없이 도망을 갔습니다. 보통 초식 동물들은 태어나서 5분 정도 있으면 걷거나 뛰게 되는데 태어나자마자 사자가 들이닥쳤으니 갓 태어난 누 새끼가 죽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암사자가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런지 누 새끼를 잡아 먹지 않았습니다. 갓 태어난 누 새끼는 암사자가 어미인줄 알고 암사자에게 기대고 곁에서 떠나지를 않더군요.

다행히도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암사자가 누 새끼 곁을 떠나게 되고 홀로 남겨져 있던 누 새끼는 다시 자신의 어미 곁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봤던 동물에 관한 상식들과 많이 다른 장면이어서 굉장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적자생존이라고 생각했던 동물의 세계에서 굉장히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자연의 세계는 정말 신비로운 것 같습니다.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개가 나왔었는데 이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실험을 하고 개가 진짜로 노래를 부르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실제로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하울링이라고 해서 동료를 부르거나 하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실제로 개가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실험을 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신기 하더군요. 개가 좋아하는 노래는 바로 레게였습니다.

헤비메탈 같은 경우 개가 불안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강남스타일과 같은 K 팝의 경우 개들에게 활력을 주긴 하지만 공격성도 조금 주게 된다고 합니다.

개가 레게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개의 심장 박동 BPM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이와 관련된 논문을 소개하는데 해당 논문에서도 마찬가지로 레게와 소프트 록이 개가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합니다.

개의 심장 박동 BPM은 80~100 정도인데 레게 음악이 딱 그 정도라고 하네요

이런 사실을 안 TV 동물농장에서는 친절하게도 개를 위한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박명수 씨의 작곡가로 유명한 유재환씨가 작곡을 했고 노래 제목은 ‘소중한 내 개를 위한 레게’ 라고 합니다. 반려동물 앱인 SBS 하루와 애니멀봐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견주라면 한번쯤 다운로드 받아서 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BS TV 동물농장은 제가 주말마다 즐겨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은 귀엽거나 특이한 동물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았었는데 이번 주 TV 동물농장을 보노 나서는 기분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3 살짜리 진도라는 이름의 암컷 진돗개가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왔는데 아래와 같이 처참한 몰골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주인이 처음에 병원에 데리고 가기 위해서 차에 태우려고 했는데 진도가 계속해서 차를 타지 않으려고 했고 어쩔 수 없이 수의사가 진정제를 맞춘후에 차에 태워서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얼마나 심한 충격을 받은 건지…. 눈이 빠지고 심하게 손상이 돼서 안구를 적출하고, 부러진 턱뼈 골절 수술 했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수술은 5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그럼 이제 어쩌다 저렇게 다친 건지에 대해서 알아 봐야 하는데, 수의사는 인간에 의한 인위적인 폭행을 의심 하고 있습니다.

범죄심리학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을 보니 강아지가 차량에 의해 인적이 드문 외진 곳으로 옮겨진 후 심하게 매질을 당한 후에 풀어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처음에 주인이 아래와 같이 강아지가 차를 안 탄다고 했던 내용과 그 궤를 같이 하는 추측으로 생각이 됩니다.

개장수가 저렇게 한 거라면 진도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 했을 텐데 돌아온 걸로 봐서는 죽이려는 목적보다 화풀이용으로 했을 가능성이 더 높고 개나 개 주인에게 불만이 있는 면식범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서 경찰에 신고가 된 상태이고 CCTV 나 블랙박스 기록 등이 없어서 해결이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3월 12일날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길 부근에서 백구를 목격 하셨거나 사건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화번호 02-2113-3456

다행히도 진도는 수술 후에 그나마 조금 밝아졌고 상태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남아 있기에 계속되는 관심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네요.

정말 사람이 그런 것이라면 목격자가 하루빨리 나타나서 빨리 범인이 잡혔으면 하네요. 말 못하는 짐승 때리는 짓은 사람이 해선 안 될 짓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1. 길냥이좀 도와주세요 2018.05.13 10:51

    수원시 매탄동 사는 임정례라고 하는데요
    울집옆에 사는 길냥인데 너무불쌍해서 제보합니다.
    켓맘들이 밥은 주는데 저두 몆 번준적 있는데
    피부병냐고 한곳에 계속앉아 있으면서 이제는 움직이지도 않고 울고 밥을 머그면 켁켁 거리고 사료도 삼키질 못하고 있어요.
    병원에 제가 데리고 가고싶은데 형편이 여유치도 않고 오면서 가면서 보게 되면 너무 안쓰러워서 ㅜㅜ
    제발 도와주세요.

  2. 김나현 2018.06.17 15:31

    경남밀양시 한 시골마을에 주택과 비닐하우스내 열악한 환경에서 40여마리의 애견을 키우는 할머니가 계신대
    강아지들이 너무 좁은 공간에서 더러운 물과 저급의 사료를 먹으며 개농장보다 더열악하게 살아가는 현장을 보게 됐어요 제발 좀 구해주세요ㅜ
    중성화수술도 안되어 있어서 이대로 두면 조만간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같아요
    수소문해보니 할머니 알콜중독이래요ㅜ

  3. 김나현 2018.06.17 15:36

    경남밀양시 시골마을에 40여마리의 강아지들이 개농장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관리도 안되는 상태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견주는 70정도의 할머니고 좁은 공간에서 분비물을 밟으며 섞어가는 물을 먹으며 하루하루 저급사료를 먹으면 중성화수술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강아지가 태어나고있어요 이대로두면 40여마리에서 두배세배로 늘어나는건 시간문제인것같아요 제발좀 도와주세요

    • 남성 2018.06.17 15:38 신고

      여기는 개인 블로그입니다 동물농장 팀이나 동물자유연대 같은 곳에 제보를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포매라인눈썹있는강아지 2018.08.27 09:56

    제가분양받아서키우는강아지인데요 포매라인이구요.남자이구요,눈썹이이쁘게있어요,전에보니까. 눈썹있는강아지 찾는다고해서요. 연락드리님다. 연락주세요? 아주미남이구요.눈썹이 저처럼 찐하게 나있습니다.010. 7216. 4989입니다

    • 남성 2018.08.27 16:04 신고

      여기는 개인 블로그지 동물농장 블로그가 아닙니다. 동물 농장에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구자영 2019.09.03 13:47

    안녕하세여..
    오늘 보셨겠지만 개주인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런것도 개주인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본인이 더 세게 나가도 되는건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티비 내용 한번 보시고 동물에 관해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이런 내용이 가끔 나오는걸 본 적이 있어
    제보해 봅니다

    • 남성 2019.09.03 13:53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개인 블로그이고 동물농장 관련 제보는 위에 있는 전화번호 등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식채널e는 EBS에서 방송 하는 5분 정도 길이의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굉장히 짧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압축해서 방송 합니다. 다큐를 보는 것이 너무 길어서 안 보시는 분들은 지식채널e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반려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2부에 걸쳐서 방송을 했습니다. 2부라고 해도 다 합쳐서 10분 정도의 길이 밖에 안 됩니다.

반려의 조건 1부 가족 더하기

반려의 조건 2부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1부에서는 독일의 사례가 나오고 2부에서는 대한민국의 사례가 나옵니다.

독일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들을 갖춰야 되더군요. 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니더작센주의 경우 아래와 같이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을 봐야 됩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울때는 1년에 1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독일 민법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라고 기재되어 있더군요. 역시 선진국인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의 상업적 판매가 금지 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펫숍이 없습니다.

대신에 티어하임 이라는 민간 동물보호소가 있어서 이것을 통해 강아지를 입양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양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반려견 입양 절차가 매우 까다로우며

그럼에도 유럽에서 가장 많은 반려견이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세세한 것들이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길거리에서 강아지랑 산책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인구는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반려동물 관련 산업들도 성장을 하고 있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그리 빠르게 성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말에 ‘TV 동물농장’을 즐겨 보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유기 하더군요. 아시겠지만 강아지는 충성심이 대단히 높아서 그렇게 유기한 주인을 계속해서 기다립니다. 주인들은 강아지가 집으로 찾아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차를 타고 먼 곳에 강아지를 유기하고, 강아지들은 주인이 자신을 버린 것도 모르고 주인의 자동차와 비슷한 차가 나타나면 주인인줄 알고 따라가는 모습이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 키우지 못 할 거면 처음부터 시작을 안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우리나라 역시도 강아지 입양 과정이 까다로워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려의 조건 2부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에서는 2018년 2월에 우리나라의 한 펫숍에서 일어난 강아지 떼죽음 사고를 보여주더군요.

펫숍에 있는 강아지들은 강아지 경매장에서 팔려 오게 되는데

이런 경매장에 강아지들은 강아지 공장이라는 곳에서 태어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태어나는 것도 아니라 인간의 욕심에 따라 발정 유도제를 맞고 강제교배를 통해 태어나게 됩니다. 어린 강아지가 귀엽기 때문에 사회화 과정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어미 젖도 먹어 보지 못하고 상품으로 팔려 오는 것입니다.

사고가 난 펫숍에서는 반품도 가능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강아지 공장의 대부분은 아래와 같이 신고가 안된 시설들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라는 방송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보기 전에는 저도 반려동물이 귀엽다라고만 생각했지 강아지 입장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라는 방송을 보고 반려동물에 대해서, 그리고 이와 관련된 산업들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려 하는 많은 분들에게 위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1. 파사현정 2018.07.1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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