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일반

NAS 사용시 동영상 플레이어의 책갈피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by __observer__ 2018. 3. 17.
반응형

저는 Synology NAS(Network-attached storage)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ynology NAS 제품 중에서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DS216j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다수의 디지털 기기에서 파일을 공유 하는데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NAS 에 Git 서버를 설치하여 Autohotkey 를 비롯하여 컴퓨터 사용 시 자주 사용하는 설정 파일들을 형상관리 하고 있고 Cloud Station 을 사용하여 컴퓨터의 데이터를 백업하고 Download Station 을 사용하여 파일다운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운로드한 동영상 파일들도 옮길 필요 없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저는 NAS 의 video 폴더를 여러 PC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아서 사용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윈도우 동영상 파일을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파일을 보다 보면 중간에 끊고 다음에 보기 위해서 책갈피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어로 팟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고, 팟플레이어에서 책갈피 추가 기능은 키보드의 P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책갈피가 추가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책갈피 된 부분의 표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설정해 놓은 책갈피 간의 이동은 Shift+ PageUp, Shift + PageDown 단축키를 사용하면 됩니다.


장면을 확인하면서 책갈피를 찾아보고 싶은 경우 Alt + Z 버튼을 눌러서 ‘챕터/책갈피 장면 탐색기’ 를 열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책갈피 기능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키보드의 H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후 나오는 메뉴에서 전체 동영상의 책갈피를 삭제 및 관리할 수 있고 몇몇 기능들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저는 NAS 를 사용하다보니 ‘책갈피를 동영상과 같은 폴더에 저장’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책갈피 파일이 동영상과 같은 이름의 pbf 확장자명으로 동영상과 같은 폴더에 생성됩니다.


만약에 A 기기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책갈피를 하고 B 기기에서 다시 해당 동영상을 볼 경우 책갈피 목록이 같은 폴더 내에 있으므로 이어서 볼 수가 있습니다. 책갈피 파일이 폴더 내에 따로 생성 되다 보니 동영상을 지울 때는 책갈피도 같이 지워 줘야하는 부분은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시청의 연결성을 생각하면 책갈피가 같은 폴더 내에 있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