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데스크탑 PC 화면 안나올때 간단 대처 방법

최근에 이사를 하고 보니 참 여러가지 번거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생기더군요. 이사한 전세 집에 대해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으려고 했는데 자신의 지역 주민 센터가 아니면 확정 일자를 받을 수가 없더군요. 같은 구 내에서도 다른 읍의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확정 일자를 받을 수가 없다고 해서 부랴부랴 제가 살고 있는 읍의 행정복지센터까지 다시 와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번거로움 이외에도 참 신경쓸 거리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는 집에서 데스크탑 PC 를 사용하고 있고 그 동안에 파워나 그래픽카드, 모니터 등이 나가서 바꿔 준 적은 있지만 그래도 거의 한 10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하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PC를 켜보니 화면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래픽카드 팬도 제대로 돌아가고 있고 다른 연결선들도 제대로 꽂아져 있는 거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게 화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PC 화면이 보이지 않는 대부분의 원인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접촉 불량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메모리 카드가 이사 과정에서 흔들렸는지 접촉 불량이 있었고 메모리 카드 부분을 꾹 꾹 눌러 준 후에 컴퓨터를 켜 보니 제대로 동작 하더군요.

메모리 카드는 아래 화면과 같이 꼽아져 있는데 언뜻 보면 제대로 꼽혀 있는거 같아도 접촉 불량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확실하게 메모리카드를 꾹꾹 눌러서 꽂아 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이런 문제들로 PC 수리점에 가면 메모리 카드 몇 번 눌러 주고 PC 진단비로 만 원씩 받습니다. 생돈 만 원도 아깝지만 무거운 데스크탑을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무시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초보자들도 할 수 있는 이런 기본적인 PC 진단은 해 본 다음에 그래도 안 된다면 컴퓨터 수리점에 가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