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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웹젠 뮤오리진2 의 성공 기사와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을 보면서

by __observer__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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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6월 4일날 웹젠에서 개발한 뮤오리진2 가 런칭을 했고, 아래와 같은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일단은 런칭 자체는 굉장히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평일 출시 하루만에! 웹젠 뮤오리진2, 인기 1위-매출 10위권 진입”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83450

그런데 웹젠 주가를 보면 5월 25일 정도부터는 계속해서 흘러내렸고 6월 5일 현재까지 대략 15% 정도 빠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웹젠의 공매도추이를 보면 25일부터 계속해서 공매도가 들어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최근 4일간에는 15%~17%씩 계속 공매도를 쳤습니다.

최근에 골드만삭스의 무차입공매도 기사와 삼성증권 사태를 봤을 때 사실 공매도의 순기능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362

http://iamaman.tistory.com/2213

오늘은 웹젠이 공매도로 인하여 6% 이상 빠졌습니다. 뮤오리진2가 성공적이라는 기사를 오전에 봤던 거 같은데 오후에는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이 됐네요. 투기 과열 종목에 대해서 공매도를 해서 주가의 이상 급등을 막는 것이 공매도의 순기능인데… 성장하는 회사에 대해 기관 외국인의 이익 추구를 위해 부도덕한 방식으로 공매도를 치는 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셀트리온 같은 경우 공매도와의 전쟁을 한바탕 치뤘는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기관 외국인의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양산할 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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