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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D수첩 국회는 시크릿가든, 이제는 투명성이 필요할 때

by __observer__ 201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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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이 국회 특활비를 반납 했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반납 하겠다라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이런 국회 특활비는 계좌로도 들어오고 현금으로도 전달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특활비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용처를 안 밝혀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활비는 당연히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 사용처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히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 그대로 그냥 주는 돈이다 보니 홍준표 의원의 경우 집에 갖다줬다는 얘기를 너무나 당연하게 하는데,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의식 수준이 이거밖에 안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나라의 세금을 내기 위해서 국민들은 정말 피땀 흘려 일을 하고 있고 봉급 생활자들 같은 경우 원천징수라는 형태로 만져보지도 못한 돈을 나라에 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정말 많은 노인분들은 빈곤에 허덕이고 있고 생계유지를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취직이 안 돼서 매일매일 고민하고 공무원 경쟁률은 수십대 1이 된지 오래입니다. 이런 현실에 대해서 자각하지 못하고 솔선수범해야 할 정치인들이 나랏돈을 갉아먹고 있는 것을 보면서 쥐새끼 만도 못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구역질 나는 세력은 현실에 대한 감각이 없고 자기 배 불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PD수첩을 보면서 또 다른 막강 세력인 국회 사무처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 통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구린데가 많은 곳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임기는 4년이고 국회 사무처 직원들은 철밥통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국회의원은 장교 이고 국회사무처는 부사관인 것 같은 관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사무처라는 것이 고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국회사무처부터 투명해질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투명성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회는 너무나 베일에 가려져서 온갖 특혜를 다 누렸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국회가 국민 앞에 투명해 질 때라고 생각됩니다.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에게 존경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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