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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기행 여름 암자기행 홍도라지

by __observer__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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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기행에서는 여름 암자기행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기행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일주일에 걸쳐서 5부씩 방송을 하는데 여름 암자기행 1부는 연꽃 보다 스님이라는 제목으로 방송 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봉화산사 라는 곳이 있는데~ 1부에서는 홍화산사 스님들의 삶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봉화산사 주변에 자연경관들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해당 절에서 스님들이 연꽃과 여러 가지 꽃들을 키우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방송을 보면서 정말 특이했던 것은 홍도라지 였습니다. 홍삼은 인삼을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면 홍도라지는 말 그대로 도라지를 말려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도라지꽃을 처음 봤는데 아래 그림처럼 은은한 보라색을 띠는 꽃으로 정말 예쁘더군요.

스님들은 도라지를 키우고 홍도라지를 만들어서 15 명 정도 되는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귀한 도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삼을 만드는 과정은 굉장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홍도라지 역시 마찬가지로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홍도라지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인데 찌고 말리기를 반복하다가 6개월간 저장 숙성하고 24시간 동안 달이고 24시간 동안 발효를 하고 또 48시간동안 줄여주는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진 홍도라지는 이렇게 진한 검정색의 빛을 띠게 되더군요.

홍도라지 만드는 과정을 보니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값이 굉장히 고가일것 같은데 그래도 왠지 한번 사서 먹어보고 싶네요.

홍삼은 굉장히 많이 들어 봤는데 오늘 방송에서 홍도라지라는 걸 처음 보게 돼서 소개해 봤습니다. 한국기행을 보고 나니 왠지 그냥 기분이 차분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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