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경제가 안 좋다는 얘기들이 많이 들리고 청년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취직이 안되서 난리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영업자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자영업자 10명중 9명은 망한다고 하고 반도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계속해서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 불안해 하고 있고 경제적인 안전판이 그렇게 좋지 못한 대한민국에서 개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주 명견만리에서는 연세대 경제학부 성태윤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강의 시작은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만화에 대한 얘기로 시작을 하는데~ 그 당시 경제적으로 부흥을 이루었던 아르헨티나로 돈 벌러 가신 어머니를 찾아가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현재의 아르헨티나는 IMF 구제 금융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가 우리와 상관없는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아르헨티나 외환위기 이후에는 한국 외환 위기, 세계 금융 위기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가 금융 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런 얘기가 우리나라로 전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이면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있습니다. 2008년 서프라임 모기지 시절에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서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 분양을 했던 미국은 최근에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고 올해만 벌써 세 차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하고 있지만 조만간에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을 해야 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금리가 인상 됐을 때 가계부채가 1500조에 육박하는 대한민국의 국민 중 누군가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미국은 거의 완전 고용을 이루고 있고 경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 방송을 보니 미국 경제의 미래가 그렇게 밝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성태윤 교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서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알아 보는데 캘리포니아주는 영국보다도 경제 규모가 크다고 하더군요.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LA 도심에 엄청나게 많은 빌딩이 세워지고 있고, 건설업자들에 의하면 현재의 경기는 좋지만 원자재값이 워낙 빨리 올라서 많은 건설사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지금이 경제적 점점이고 곧 침체기가 올 거라고 얘기한다고 하네요.

경제 방송을 보면서 들었던 내용인데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와 경제 침체 기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셨고 앞으로 닥칠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해 긴장하고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 것은 아래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통화량은 계속해서 증가를 했지만 통화 유동 속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즉, 돈이 많은데도 시장에 돈이 돌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이런 현상을 돈맥경화라고 표현합니다.

방송에서 나온 경제위기에 대한 탈출 방법으로 혁신을 얘기하는데 사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규제가 굉장히 많고 우버와 같은 새로운 사업들은 규제로 인하여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유망 사업으로 구분되는 100개 기업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71.3%가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말 그대로 규제로 인해서 혁신적인 사업은 시작조차도 할 수 없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창업을 독려하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저는 결국에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의 혁신 수준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 수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지만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가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결국에 그 나라 국회의원의 수준은 투표를 하는 국민의 수준일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이고 개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치적인 환경이 되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보면서 규제가 철폐되고 혁신적인 사회가 되는 속도보다 경제위기가 먼저 올 것이라는 조금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빚을 지지 않고 있고 주식 등에 대한 투자보다는 현금을 늘리고 채권형 펀드와 같은 조금더 안정적인 투자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거의 IMF 시절이나 2008년 서프라임 모기지를 겪으면서 깨달은 바는... 위기 뒤에는 항상 기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현금을 늘리고 모든 것들이 디스카운트 되는 시기를 맞이한다면 이후에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가올 위기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주 어쩌다 어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성호 교수님은 이수정 교수님과 함께 그것이 알고 싶다에 자주 출연하시는 분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이수정 교수님이 어쩌다어른에서 강의를 하셨던 내용입니다.

http://iamaman.tistory.com/2220

오늘 방송을 보니 어쩌다 어른의 김상중 씨와도 처음으로 보는 사이라고 하더군요. 미국 드라마 CSI, 본 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법의학자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일단 대한민국 법의학자의 현주소에 대해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12만 명에 달하는 의사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법의학자는 50여명 남짓하다고 합니다. 전국 41개의 의대 중 법의학 교실은 10곳 밖에 안 되고 지원자도 별로 없어서 현실 세계에서는 꼭 필요하지만 조금 많이 외면을 받는 분야로 보였습니다.

법의학자는 누가 어디서 어떻게 왜 죽었는가에 대해서 밝히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누군가의 마지막 삶을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을 하시더군요. 제가 봤던 감동적인 일본 영화 중에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 했던 굿바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물론 똑같지는 않지만 감정의 선에 있어서는 그 맥을 같이 하는 것도 같았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471

우리나라는 2016년 통계 기준으로 1년에 28만명 정도가 사망하고 40만명 정도가 태어나는 나라라고 합니다. 초저출산 국가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망자에 비해서 출생자가 더 많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살인 사건은 1년에 10만 명당 0.9명 정도이고 미국은 10만 명당 5.3명 일본은 0.7명 정도여서 우리나라의 살인사건 비율은 미국에 비해서 1/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은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나름 안전한 나라라고 하고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온두라스와 같은 중남미 국가의 살인사건 비율을 보니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치안 상황이 많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도 베네수엘라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 베네수엘라는 정말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488

법의학자는 사망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살아 있는 이들에게 정보를 알려 주는 일을 하고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자본의 재분배 필요성을 피력하게 된다는 설명을 하시는데 우리 사회가 개선되는데 있어서 정말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87 이라는 영화로도 유명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법의학 과장을 하셨던 황적준 부검의 께서는 당시 경찰의 사인 조작 회유와 압력이 있었지만 법의학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흉부압박에 의한 질식사’ 라고 소견을 내고 잘렸다고 하더군요.

과거 우리사회에서는 국민이 아니라 권력에 굴복하는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황적준 법의학자님은 정말 용기있는 선택을 하신 걸로 보이고 정말 존경 받아 마땅한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의 개개인들이 양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법의학의 역사나 현대 법과학의 창시자이신 에드몽 로카르에 대한 소개 등을 볼 수 있고, 안락사, 존엄사 등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정말 심각한 노인 자살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방송 마지막에는 카르페디엠(이 순간에 충실하라)이라는 말 이전에는 메멘토모리 즉 ‘죽음을 항상 기억하라’ 라는 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도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 지금 이 순간의 삶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나도 좋은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확실히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의 저는 정말 행복한 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현재의 조건에 상관없이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요즘 무더위로 짜증이 많이 나고 먹고 사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다가올지 모를 죽음을 생각해 보신다면 그런 짜증과 스트레스를 한순간 탁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유성호 법의학자님의 강의를 듣고나서는 마치 훌륭한 스님들의 법문을 들은 것과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좋은 방송 잘 봤습니다.



지난주 “블루존의 비밀 1부 - 무엇이 죽음을 잊게 했나”에 이어서 이번 주에는 “SBS 스페셜 블루존의 비밀 2부 - 파워 나인을 실현하라”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세계 5대 블루존 지역에 대해서 소개를 했었고, 대부분의 블루존 지역들은 대도시와는 먼 고립된 지역으로 보였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476

그렇다면 이렇게 고립된 지역에 들어가야만 무병장수 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이 들게 마련이고 연구자들이 발견한 세계 5대 블루존들의 공통점 9가지에 대해서 설명하더군요. 블루존의 비밀 2부에서는 도시 생활에서도 무병장수 하기 위한 규칙인 파워나인과 현재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블루존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블루존 파워나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자연스러운 일상 속 움직임

2. 목적의식 가지기

3. 식물성 식단

4. 80% 만 먹기

5. 하루에 와인 한두잔 마시기

6. 마음 내려놓기

7. 가족을 우선시 하기

8. 신앙 가지기

9. 사회 관계 유지하기

개인적으로는 파워나인을 보면서 할만한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한편으로는 하나 하나가 굉장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탐욕의 사회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은 돈이라는 탐욕을 쫓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사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비해 공동체 의식은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타인에 대하여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위에 얘기한 9가지 덕목들은 내가 개인적으로 지키고 싶다고 해도 지키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위 덕목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동체적인 합의가 있어야 되겠고 현대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정말 잘 해야지만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비치시티에서는 블루존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고 이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더군요.

지역 차원에서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고 많은 사람들이 삶에 있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었습니다.

블루존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블루존 18 가지 서약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체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움직임들은 아래와 같이 미국의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위 내역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대도시 서민들이 블루존 프로젝트를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많은 서민들은 값이 싼 정크푸드를 먹는 경우가 많고, 대도시에서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음식을 먹는 것이나 ‘명상이나 기도를 위한 나만의 공간 만들기’ 와 같은 것들은 경제적으로 일정 수준에 오르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긴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의 워라밸은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된 미국의 블루존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사실 경제적으로 부유해 보였습니다. 미국의 서민들이 블루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례를 봤다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대도시의 서민들이 실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에 대하여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참조는 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나라 도시에서 위와 같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것들을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의 숙명이라고 한다면 죽음 일 것입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요즘은 100세 시대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오래 살게 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왕 오래 살 거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게 좋고 오늘 SBS 스페셜 블루존의 비밀을 통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힌트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보니 암 환자 분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도시를 떠나서 섬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폐암 4기라고 하면 의사분들도 대부분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태라고 알고 있는데, 환자분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연치료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신기하게도 많은 분들이 자연치료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모라이티스씨는 생을 마감하기 위해서 섬에 들어갔었는데 뜻밖에도 암이 완치되었고 약 40년을 더 살아서 아래의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102세까지도 살아 계셨다고 합니다.

재활 치료를 받지 않고 약도 먹지 않았고 환경만 바꿨을 뿐인데 암이 완치가 되다니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병장수하는 마을을 블루존이라고 하고 이런 지역에 대해서 20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5군데의 블루존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로마린다, 코스타리카 니코야, 이탈리아 사르데냐, 그리스 이카리아, 일본 오키나와 지역이었고 블루존 주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행동에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그리스 이카리아 지역에 대한 사례가 소개가 되었었는데, 주민분들이 굉장히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걷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차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은퇴 없이 일을 꾸준히 하고, 지역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생활을 하시는 부부도 소개했습니다. 아래 부부는 폐암 진단을 받았었는데 소청도에 사시면서 건강이 많이 회복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연구원에 따르면 먹는 것을 있어서는 식물성 식단을 꾸준히 하는게 좋고 평민처럼 먹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네요.

일본 오키나와에는 은퇴라는 말이 없고 대신에 이키가이 즉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삶의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8년 정도의 수명 연장효과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아래 말을 듣고 보니 일자리라는 것이 돈벌이 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방송에서는 블루존 스타일로 아래 4 가지 요건을 소개했습니다.

위에 블루존 스타일을 보면서 1번부터 3번은 어느 정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도시 생활을 하면서 돈을 쫓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위에 소개한 블루존 스타일 중에서 4번 ‘스트레스는 없지만 목적이 있는 삶’은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목적이 되는 사회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의 생명보다도 돈이 우선시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합니다. 이런 사회에서 스트레스 없이 목적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돈을 쫓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SBS 스페셜 블루존의 비밀 2부는 “파워나인을 실현하라” 라는 제목으로 7월 29일 밤 11시 5분에 방송한다고 합니다. 도시 블루존에 대한 소개를 하는 것 같고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좋은 방송 잘 봤습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무엇인가를 먹어야 되고 인간이 무엇인가를 먹어야 되는 이상 농업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농업은 굉장히 노동집약적이었고 돈이 안 된다는 생각에 젊은이들이 많이 기피하는 직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선입견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KBS 스페셜에서는 미래혁명 스마트팜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1부에서는 로봇농부, 2부에서는 식물공장에 대해서 소개를 하더군요. 이전에도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이러한 시대 흐름에 대해서 방송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KBS 스페셜은 그 집약판인것 같습니다. 이번 방송만 보면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이 올 겁니다.

축산농가에서는 사료주는 로봇이 시간에 맞춰서 소에게 사료를 주더군요. 소가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사료 주는 로봇이 무선 통신을 통해서 사료 배합기와 통신을 하고 사료를 받습니다. 이후 농장 바닥에 설치된 동선을 따라서 소에게 사료를 줍니다.

월항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에서는 참외 상자를 적재하는 로봇과 팔레트를 운반하는 로봇이 있었습니다. 로봇 한대가 하루 평균 성인 남자 기준 5 명 정도의 처리 능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미국일리노이주에서 콩밭에 씨를 뿌리는 트랙터인데 콩을 심는 깊이도 자동으로 조절을 하고 경험적으로 축적된 밭의 상태 정보에 따라서 씨를 뿌리는 정도도 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드론을 사용하여 논에 방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농약을 살포하는 시간도 절약되고 효과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래는 잡초제거 로봇이라고 하는데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2부 식물공장 편을 보면 공장에서 벼를 생산하는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들었는데 식물공장에서 수경재배 형태로 벼가 생산이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다모작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런 잡초제거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니 우리나라 농업 ICT 융합 분야 기술 수준은 농업 선진국에 비해서 많이 낮았습니다. 앞으로 이에 대한 발전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입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농업 자동화 분야에 투자하고 싶더군요.

미국을 기준으로 한 기술격차는 4.6년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우리나라의 농업 ICT 분야는 아직도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농업 벤처로 만나씨이에이라는 업체가 소개가 됐고 수경 재배를 통해서 식물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채소에 활용 할 수 있는 양분을 얻기 위해서 역돔을 키우고 이들의 배설물들을 필터링하여 암모니아를 질산염의 형태로 바꿔서 채소에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채소를 키우는 하우스는 대부분이 자동화가 되고 있고 이런 기술들을 회사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채 생산업체라기 보다는 농업 자동화 기술 개발 업체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1부에서는 이외에도 드론을 활용해서 농경지의 상태를 파악하는 업체도 소개가 되었고 파프리카를 수확하는 로봇 등 많은 농업분야 연구들이 소개 됐습니다.

2부에서는 식물공장이 소개 되는데 말 그대로 식물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이렇게 큰 공장에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판을 층층이 쌓아 올려서 식물을 생산합니다. 대부분이 굉장히 깨끗한 환경에서 무농약재배를 하기 때문에 품질 역시도 좋다고 합니다. 식물들은 흙이 아닌 플라스틱 합성섬유 위에서 자라고 이런 합성섬유들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재배를 하면 식물생장의 환경 변수를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먹거리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데 이런 농장들은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소비자들은 무농약 채소를 믿고 먹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식당 내에 아래와 같은 식물공장이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고객들에게 바로 옆에 있는 식물 공장에서 방금 채취한 신선한 채소를 사용한 음식을 제공해 주더군요.

우리나라의 울산에 있는 애그로닉스사에서는 식물공장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물을 뿌리는게 아니라 분무하는 형태로 주더군요. 공장의 운영에는 로봇이 활용되고요.

우리나라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는 Maris Garden 이라고 하는 식물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병원 내에 식물공장이 있다는 것이 색다르더군요. 식물공장에서 항암작용이 있는 채소를 재배하여 환자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강원도 홍천에 느타리버섯 농장에서는 농장 자동화가 돼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버튼 하나로 농장에 대부분을 관리 할 수가 있더군요. 기존에는 농부의 감에 의존하여 농사를 지었다면 이제는 각종 센서를 통한 정보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방송을 보니 우주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실험도 하는것 같은데 미래에는 우주에서 생산된 작물을 맛보게 되지 않을까 상상해 봤습니다.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경작지는 줄어들다 보니 앞으로 이런 식물공장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미국이나 네덜란드, 일본의 농업 기술력에 대해서 확실하게 할 수 있었고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농업의 미래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시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시다시피 인공지능의 발전이 무섭습니다. 이번 주 세계의 눈에서는 ‘인공지능의 두 얼굴’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바둑은 구글의 알파고가 인간의 실력을 뛰어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세돌 뿐만이 아니라 바둑 세계 챔피언인 중국의 커제 역시도 알파고에게 패배를 했고, 최근에 기사를 보니 중국에서 만든 바둑 인공지능한테도 커제가 졌다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인간이 바둑으로 인공지능을 이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세계의 눈에서는 일본의 사례가 나오더군요.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장기와 비슷한 쇼기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쇼기 게임을 하는 인공지능으로 포난자가 소개됐습니다. 저는 뉴스에서 포난자를 봤었는데… 오늘 다큐에서 영상으로 보니 조금 더 실감이 났던 것 같습니다. 알파고의 경우 바둑 돌을 놓는 것은 사람이 했지만, 포난자는 로봇팔이 직접 게임을 하더군요. 일본 최고의 쇼기 기사인 사토 아마히코와 경기를 하는데… 역시나 포난자가 이기더군요.

바둑이나 장기, 체스, 쇼기와 같은 게임들은 이제 더 이상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인공지능들은 이제 사회 곳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택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이 됐는데 AI가 손님들이 위치를 예측해 주더군요.

아래 그림과 같이 예상되는 택시 이용객 수가 내비게이션에 표시 됩니다. 택시 기사는 이 숫자가 높은 곳으로 승객을 태우러 가더군요. 인공지능이 알려 주는 곳으로 가서 승객을 태우는데 정말 신기 하더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위에 소개한 서비스는 NTT 도코모에서 만들었는데 1년 반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사고 가능성이 높은 버스기사를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구별하고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는 5분 후에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AI가 알려주더군요.

미국의 소노마 카운티 법원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범죄자의 재범 가능성을 예측 하고

일본의 병원 행정 직원 파견 업체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파견 직원의 사직 가능성에 대해서 예측을 합니다.

딥러닝 기술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런 인공지능 기술들은 많은 경우 인공지능이 왜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인간이 이해하지 못 합니다. 포난자의 개발자인 야마모토 잇세이 역시도 이런 사실에 대해서 얘기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은 이로 인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생각보다 인공지능은 훨씬 더 우리 생활에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의 인공지능 세상에 대해서 우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단순 일자리들이 아주 빠르게 없어지게 될 것이고 많은 일자리 문제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회 복지가 훨씬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사회 복지에 대한 결정은 결국에 정치권에서 하는 것이므로 미래에는 지금보다 정치가 훨씬 더 중요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부동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2차 발표가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토지공개념을 강화하고 실질화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토지공개념 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들어봐서 무슨 내용인가 했었는데 오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보면서 토지공개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토지공개념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나라가 토지를 소유한다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토지공개념의 정확한 의미는 아래 내용과 같이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토지의 소유와 처분을 적절히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토지공개념은 미국의 경제학자인 헨리 조지가 주장했던 내용으로 경제 양극화가 자본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으니 건강한 자본주의를 위해 토지공개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합니다.

토지공개념에 공자는 공평할 공이고 공산주의의 공자는 함께 공으로 한자가 다르다는 것도 알려 주더군요.

야당의 일각에서는 토지공개념 때문에 사유재산제도가 무너진다라고 공격하는데, 오히려 토지공개념은 사유재산 인정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 강서구 특수학교, 대학생 기숙사, 행복주택 설립 등에 대해 주변 주민들이 반대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자기 땅도 아닌데 무슨 권리로 저렇게 반대를 할까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냥 무시하고 설립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반대가 가능한 것도 토지공개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제 대충 토지공개념에 대해 이해가 되더군요.

위에 소개한 토지공개념에 대해서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전희경 대변인은 ‘자유시장경제 포기 선언과 다를바 없다’ 고 얘기하고, 김성태 원내대표는 역사적 오점이라고 얘기하네요.

대부분의 우리나라 부자들은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 성장한 경우가 많고, 고위공직자들도 다주택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내용인데…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부동산 투기를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 소개를 하더군요

표창원 의원이 20년만에 땅값이 10000 배가 된 현 서초동 법조타운 인근 부지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더군요.

서초동 꽃마을 이라는 지역인데, 해당 지역은 1990년대 도시 빈민들이 비닐하우스를 짓고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땅 주민들은 해당지역을 재개발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도시빈민 들과 땅 주인 들 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당시 서초동 꽃마을의 지주들이 나오는데, 국회의원, 변호사, 판사를 비롯해서 대한민국에서 대단한 명성을 가진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명박, 전재국, 전재용, 노재봉, 박세직 등과 같은 힘있는 사람들이 소유자였고, 대단히 많은 변호사, 판사, 그리고 힘 있는 사람들의 자식들… 심지어는 4살짜리도… 꽃마을의 지주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초동 꽃마을 땅 주인 대표는 이명박 이었다고 하네요. 진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신기한 것도 같습니다.

당시 꽃마을 철거민들은 인정에 호소 하기 위해 땅 주인 대표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었고

그렇게 사정 좀 봐 달라고 했지만,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5년 동안에 15번의 화재가 발생을 했고 자연 철거를 하게 되었는데, 상식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방화로 의심할 수 밖에 없더군요.

또한 우리나라의 강남 부동산 열풍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도 설명을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정희 정부 시절 대통령 3선 연임을 위해 정치자금이 필요했었고, 강남은 이승만 시절 국유화 된 땅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통령 경호 실장이었던 박종규를 시켜서 강남 땅값을 올려서 정치 자금을 마련하려고 했고, 경기도 광주군이었던 강남을 서울로 편입 했다고 합니다.

강남 개발을 위해서 당시의 명문고들을 강남으로 이전 하도록 지시했고,

강북 지역의 특정 시설 제한 구역 지정을 해서 강북은 개발을 못 하게 하고, 공공기관도 대거 이전을 시켰다고 하네요.

정말 다 듣고 보니 그 당시의 청와대는 기획부동산 사무소와 같았다라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우리나라 부동산 투기도 박정희의 정권유지를 위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참 놀랍네요.



어쩌다 어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손경이 강사님이 ‘남녀가 평등한 성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188

사실 저희 시대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전문적인 성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손경이 강사님의 아드님은 어려서부터 성교육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오늘 날의 많은 성범죄자들은 잘못된 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며 정말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희 어렸을 때도 그랬던 거 같은데 요즘 아이들도 성과 관련된 단어들이 대하여 은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ㅋㄷ 은 콘돔을 의미하는데 ㅋㄷㅋㄷ 은 성관계 두번 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CD 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학원 차에서 성추행을 당한 여자 아이의 사례를 소개해 주시는데, 성추행을 당하던 순간에도 소리를 지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안 하냐고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어머니로부터 ‘네 몸은 네가 지켜야 해’ 라고 배워서 혼자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부모들이 위와 같이 가르치는것 같고 잘못된 것 같습니다.

손경이 강사님은 성 문제에 대해서 개인이 아닌 국가가 나서야 하는게 맞고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게 맞다고 하시더군요.

성범죄가 일어나면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에게 얘기를 하라고 가르치지만 일본에서는 전문기관에 얘기하라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전문기관에 얘기했을 때 2차 피해도 예방이 되고 피해자 회복도 훨씬 더 빠르다고 합니다. 지난 방송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366 해바라기 센터에 신고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1366 꼭 기억해 놔야 되겠습니다.

방송에서 성교육 인형을 소개하는데, 실제로 성기 모양이 있는 인형이 있더군요. 그리고 아래와 같이 동의를 구한 후에 인형의 옷을 벗겼습니다. 아이의 옷을 벗길때는 바쁘다고 휙 벗기는게 아닌, 아이의 의사를 물어보는게 맞다고 합니다.

임신한 여성 인형을 통해서는 아이들이 궁금해 할 임신, 출산 과정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탯줄과 태반도 달려 있고 탯줄을 잘라서 배꼽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 수준이 정말 많이 올라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녀의 생식기관에 대해서도 어려서부터 음경, 음순과 같은 정확한 명칭을 가르쳐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남성중심의 기준도 올바르게 정정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성의 난소는 남성의 고환에 해당되며 사실 남녀의 해부학적 구조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남녀를 결정짓는 것은 호르몬에 의해 구별이 된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처녀막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는데 처녀막은 과거 남성 중심 시대에 처녀성을 판단하고자 만든 잘못된 용어라고 합니다. 질근육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단어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변경이 되는게 맞다고 합니다. 자궁이라는 단어는 ‘남자아이를 품는 집’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사실 남자아이만 품는 집은 아니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궁은 세포를 품는 집이라는 뜻의 포궁으로, 폐경은 숭고한 임무를 완수했다는 의미의 완경으로, 처녀막은 질근육으로 변경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딸이 생리를 시작했을 때 초경파티를 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들이 정액이 배출되기 시작할 때 마찬가지로 파티를 해주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파티를 ‘존중 파티’ 라고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손경이 강사님은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정액 교육’을 했고, 파티를 해줬다고 합니다.

방송 말미에 실제로 손경이 강사님의 아드님이 나왔었는데 정말 친구 같은 모자지간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아들의 이름은 손상민인데, 어머니 성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손경이 강사님 역시도 가정폭력 피해자였고

그런 엄마 아빠를 보고 자란 아들은 성년이 되는 날 어머니의 성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성을 따르는 것이 행복추구권이라고 당당하게 주장했고 결국에 성본 변경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정말 이상적인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참 겸손하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같은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하시다보니 강연을 보는 내내 몰입감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몰랐던 지식도 많이 알게 됐고 유용한 내용이 었다고 생각됩니다. 잘 봤습니다.

다음 주 어쩌다 어른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자주 봐오던 이수정 교수님이 강사로 출연하신다고 하네요. 방송 말미에 아주 짧게 미국 텍사스주의 사형제도 등에 대해서도 얘기하시던데…. 궁금하네요.



저는 충남 서산 출신 입니다. 지금은 하는 일로 인해 인천에 살고 있지만 명절이 되면 부모님이 계시는 서산으로 가곤 하죠. 서산에 20년 정도를 살았지만 서산개척단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SBS 뉴스토리에서 서산개척단에 대한 얘기를 하더군요.

내 고향과 관련된 얘기다 보니 관심이 가더군요. 방송을 보고 박정희 시대의 서산의 슬픈 역사에 대해 알게 됐고, 서산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노래인 '아~아~ 축복의 땅 내 사랑 서산시~~ 살리라 나는 살리라 서산에 살리라' 라는 가사의 내용이 무색해 지더군요.

서산 개척단 단원은 현재 인지면 모월리에 10세대 정도가 남아계시다고 합니다. 

아래 화면의 정영철 님은 20대 시절에 부산 하숙집에서 자다가 끌려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전남 장흥으로 끌려왔다가 서산개척단 지원자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서산개척단은 박정희 시대에 서산 지역의 폐염전. 황무지를 개간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끌려와서 노역을 하는데 환경은 열악하고 몽둥이질 해대고 하니 도망가다가 죽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고 하네요.


아래의 성재용 님은 서산개척단에 가면 땅도 주고 집도 준다고 해서 보육원에 살다가 19살에 자원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런 희망을 안고 왔지만 돌아오는 것은 강제노역과 매질, 배고픔 이었다고 합니다.

전남 해남이 고향인 윤기숙님은 수예를 가르쳐준다고 해서 서산개척단에 따라왔다가 단원들에게 밥해주는 일을 하게 됐고 밥을 해주고 나면 다시 노역을 하셨다고 하네요. 

박정희 정권 시절 전시효과를 위해 2번에 걸쳐 강제  결혼을 시켰다고 하는데.... 참 이게 뭔가 싶더군요. 

서산에 방문했을때 서산개척단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 아버지에게 여쭤보니 아래 선전 내용과 같이 알고 계시더군요. 언론 장악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위에 할머니의 남편분은 할머님과 함께 도망가다 잡혀서 구타를 당하고 몸져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서산 개척단 시절에 정말 어려웠던 것 중에 하나가 배고픔이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뱀, 개구리도 잡아 먹었다고 합니다. 

이런 배고픔의 배후에는 서산개척단장 민정식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결국에는 이 사람이 중간에 미국의 원조 물자를 빼돌려서 일어난 문제더군요.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고 전시효과가 사라지자 서산개척단은 없어지게 됐는데 이때 서산개척단 단원들에게 아래와 같이 1정보(3천평)씩 땅을 가분배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땅은 6개월만에 국유지로 둔갑을하게 되고 

땅을 분배 받았던 서산개척단 단원들은 80년대 중반에 자기 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참.... 기가 막히더군요. 

1~2년 내에라도 알려 줬으면 땅은 포기하고 다른데 가서 남은 인생이라도 사셨을 텐데, 자기 땅이라는 생각에 소금물이 나와도 10년 이상 개간을 해서 옥답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내땅이 아니라고 하니... 참 미칠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2차 피해자들도 발생하고 있고, 

자기 땅인줄 알고 열심히 옥답을 만드셨던 분들은 결국에는 20년 상환 조건으로 땅을 사게 됐다고 하네요. 자식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피눈물이 날 것 같네요. 

서산개척단과 관련해서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취재를 하는것 같더군요. 나중에 혹시나 서산개척단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적으로 방송 된다면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 겠네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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