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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vN 어쩌다 어른 김미경,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다

by __observer__ 2018.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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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미경 강사님이 강의를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김미경 강사님 강의를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굉장히 유익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유튜브에서도 김미경 강사 님의 강의를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강의 동영상이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네요. 

오늘 강의에서는 ‘자존감’을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는 엄마의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요즘 참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의 쓸데없는 비교를 통해서 자존감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왜 그렇게 쓸데없이 남 신경 쓰면서 힘들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김미경 강사님은 세 아이의 어머니라고 하십니다. 방송에서 첫째와 둘째 아이의 사례를 들었는데 둘째 아이는 자퇴를 했다고 하더군요. 둘째 아이가 마음을 다잡고 일본에 가서 다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찾기까지의 과정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강의를 듣다 보면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잘 보냈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 순간 똑소리나게 살 것만 같은 김미경 강사님도 아들이 자퇴를 했을 때는 현실이 믿기지 않아서 “너 어떡하니….” 가 아닌 “ 나 어떡하니…” 라고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본인도 아들의 자퇴에 너무 당황해서 나를 먼저 생각하느라 그런 말을 하게 됐고 뒤늦게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멋진 어머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서 아이를 밤 늦게까지 학원으로 돌리는 엄마의 사례가 나왔었는데 요즘 정말 많은 어머님들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의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해가면서 불안해 하고  내 욕심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이 이 강의를 한번쯤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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