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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역시 언론이 무섭긴 무섭구나... TV 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

by __observer__ 2018.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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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TV조선 CSI 소비자탐사대-소비자 운명을 건 신차 뽑기” 라는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국내 및 해외의 신차 중 심각한 결함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제조/판매처에서 해당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지 않는 사례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뉴스에서 벤츠 차량의 차주가 차를 때려 부수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었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던 부분이라서 전체적인 내용은 그리 새롭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보면서 제가 주목했던 부분은 “CSI 민원해결사”라는 코너입니다. 해당 코너는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 말그대로 소비자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는 “악덕 카드결제기 렌탈업체”의 사례였습니다. 아래 내용과 같이 카드결제기 렌탈 업체에서 처음 약속했던 카드결제기 임대료 환급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AS도 제대로 해 주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답답했던 소비자의 요구에 대해서 소송을 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저런 문자를 받았을 때 얼마나 놀라셨을까를 생각해 보면 정말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TV 조선의 민원해결사분이 해당업체에 전화를 했고 어떻게 보면 정말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이 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당 코너를 보면서 언론사의 힘이 정말 강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저런 악덕 업체들은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혹시 위와 같은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은 소비자탐사대에 제보를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CSI 소비자 탐사대 : 02- 635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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