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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식채널e 노회찬과 정치인의 자격

by __observer__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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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곤 했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많은 국회의원들이 민생은 돌보지 않고 특권은 다 누리면서 국민 모두가 지켜야 되는 법조차도 지키지 않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정치계에서 정의당의 노회찬 의원은 자신의 특혜를 내려놓으려고 하는 결단을 보여 줬던 정치인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마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회찬 의원의 죽음에 대해서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고, 아래 포스팅에서도 이러한 점에 대해서 다룬적이 있습니다.

http://iamaman.tistory.com/2499

지식채널 e에서도 “노회찬과 정치인의 자격”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울컥 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노회찬 의원이 국회에 없던 것을 요구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국회의원 선서문을 한글로 바꾸는 것입니다. 기존 국회의원 선서문에는 한자가 굉장히 많이 쓰여 있더군요. 이렇게 바꾼 이유는 국회의원 선서문이 한글로 바뀌었기 때문에 내용을 몰라 선서를 못 지켰다는 변명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노회찬 의원은 촌철살인의 멘트를 하는 국회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었는데 위 사례도 이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아래 뉴스에서 보시다시피 국회의원 특활비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노회찬 의원의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http://www.insight.co.kr/news/172065

항상 서민들을 생각하는 양심있는 국회의원이었는데 우리 곁을 너무 빨리 떠나게 돼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들은 끝까지 국민을 기만 하면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데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나 빨리 국민 곁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굉장히 안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고용률이 굉장히 낮아지고 있고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의 사업 환경도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조금 더 서민을 생각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노회찬 의원은 곁에 없지만 그의 정신은 남아 있는 많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전달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정치인들이 서민들도 같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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