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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것이 알고싶다 여청단 - 그냥 범죄조직!!

by __observer__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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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여청단이라고 하는 공익단체에 대한 내용인데…. ‘밤의 대통령’과 검은 마스크 - 공익단체인가 범죄조직인가? 라는 부제로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냥 범죄조직 이더군요.

여청단이라는 이름은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단” 의 약자라고 하더군요. 이름만 들어서는 굉장히 좋은 단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청단 단장은 성매매 알선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고 마약도 하는 사람이더군요.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고….. 더 이상 설명 할 필요 없이 그냥 범죄자 였습니다. 여청단 사무실은 빌라 같은 곳에 있는데 수시로 옮겨 다닌다고 합니다. 정말 웃긴 건 그 사무실에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이 애용하는 진실의방 이라는 방도 있다고 하더군요.

방송에서 여청단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었고 그 돈의 출처는 불법적인 곳인 걸로 보였습니다.

여청단 단장이라고 하는 사람의 인터뷰 내용을 보니 정말 황당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단” 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1,300만 명의 성매수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서 돈을 뜯어내서 거금을 만든 다음 40만명의 아이들을 굶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더군요. 정말 이건 뭔 개소린가 싶었습니다.

여청단 내부의 사람들 중 진짜로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을 위해 뛰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 보였고 돈이 필요한 사람, 정치 하고 싶은 사람, 유흥업소를 지키기 위한 성매매 업주 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는 SBS 사이트를 통해서 일반 화질은 무료로 다시 보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mdaId=22000317891

세상에는 정말 많은 위선적인 사람들이 있고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 확인한 여청단 역시도 너무나 위선적인 독버섯 같은 단체였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어떻게 공익 단체로 등록을 했나 궁금했었는데 현재 법적으로 특정 요건만 갖추면 공익 단체로 등록해 줄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법이 개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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